스타필드에 입점한 글로벌 SPA 브랜드 및 인기 패션 브랜드가 연말을 맞아 2020년 가을·겨울 제품을 할인하는 시즌오프에 나선다.
스타필드는 하남과 코엑스몰, 고양, 안성 등에 입점한 글로벌 SPA 브랜드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편집샵 등 인기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각각 최대 30%에서 80%까지 시즌제품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얼리 썸머 (Early Summer)’ 마케팅이 한창이다.
SSG닷컴은 24일까지 일주일간 ‘여름 상품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격적 무더위에 앞서 패션, 스포츠, 아동, 가전 등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여름 나기’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여름 신발을 모은 ‘샌들의 세계’ 기획전이 진행된다. 최대 할
SSG닷컴은 22일 단 하루 ‘오이쇼(OYSHO)’ 전품목을 20% 할인하는 ‘오이쇼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이쇼’는 자라, 마시모두띠 등으로 유명한 인디텍스 그룹이 보유한 스페인 여성 언더웨어 및 홈웨어 SPA 브랜드다.
‘오이쇼데이’는 매년 브랜드 이름에 맞춰 5월 2일에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처음으로
SPA(제조·유통·판매 일괄) 브랜드들이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그치지 않고, 고품질의 제품과 다양한 이색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영역도 단순 의류에서 잡화·생활용품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아만시오 오르테가 인디텍스 창업자는 ‘스피드 경영’으로 글로벌 패선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글로벌 패스트패션 열풍을 일으킨 인디텍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보유 자산이 급증하며 세계 3위 부자에 올랐다.
지난해 12월27일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오르테가의 순자산은 586억 달러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478억 달
경기 불황으로 중저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주자 유니클로는 2005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 2월 기준 매장 총 68개로 6년 만에 약 12배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내달 25일에는 경기도 용인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외형 점포도 선보이고 2014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SPA(제조 유통 판매 일괄) 브랜드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08년 롯데와 합작법인 자리리테일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사업을 시작한 스페인 패셥그룹 인디텍스가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할 계획이다. H&M이 신세계 인천점에 100평 이상으로 첫 백화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도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