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기세를 이어 한화 이글스 위닝 시리즈 확보에 나섰으나 '돌부처' 오승환이 연거푸 요나단 페라자에게 끝내기 타점을 허용했다. 삼성 불펜의 7월 성적은 2승 6패 9홀드 2세이브인데 반해 블론세이브만 5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위기의 삼성은 반전을 위해 베테랑 백정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6월 이후 5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백정현의...
블론세이브도 28회로 내셔널리그 2위라는 불명예 기록도 가져갔다. 시즌 종료 후 헤이더를 놓친 샌디에이고는 재정 문제로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 팀 힐(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이스 가르시아(LA 에인절스) 등 우수한 불펜 투수들이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나는 것을 지켜만 봤다.
현재 뒷문을 지킬 투수가 부재한 샌디에이고가 고우석에게는 기회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35)이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하고 동점을 내줬다.
하루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날 1점 차 박빙의...
이후 오승환은 존 제이를 헛스윙 삼진, 하비에르 바에즈를 유격수 뜬공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1과 3분의 2이닝 3실점 삼진 2개를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이 16.20을 기록했다. 팀은 9회 말 렌달 그리척이 안타를 쳐 4-3 승리했다.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 동료들의 활약으로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2년간 메이저리그 최다 세이브를 올린 로젠탈은 최근 7경기에서 두 번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로젠탈의 부진과 함께 세인트루이스는 1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서도 7승 6패에 그쳤다.
결국 매서니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한국과 일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오승환 블론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속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올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나가노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6-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이자와 쓰바사에게 9개의 공을 던진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이어 4일 경기까지 침착하게 마무리해 블론세이브의 충격을 잊었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토니 바네티(32ㆍ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ㆍ14세이브)를 제치고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 1위는 야마사키 야스아키(23ㆍ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19세이브로 앞서고 있고 사와무라 히로카즈...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대표 마무리투수 오승환(33)이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은 2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2사 만루에서 가쿠나카 가쓰야에게 만루 홈런을 당하며 역전패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번째 피홈런이자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게...
올해 오승환의 목표는 블론세이브(구원 실패) 최소화와 0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이다. 그러나 지난해 오승환에게 완벽하게 봉쇄당했던 팀들은 오승환의 구질을 철저히 분석해 설욕을 벼르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한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1위에 오르고도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한신에게 완패당한 요미우리...
오승환은 "올 시즌 블론 세이브를 최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을 낮추겠다"며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일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국하는 오승환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국 오승환,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출국 오승환, 좋은 성적 거두고 메이저리그 갈 수 있길" "출국 오승환...
오승환이 블론세이브 심정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오승환과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오승환은 요미우리 전 홈런에 대해 “밖에서 밥 못먹는다. 집에 가면서 소주를 깐다”며 “세 시간 이기고 있다가 5분 만에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은 “모든 게 내 탓이라...
부담되는 상황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한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런 상황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오히려 부담이 보다 줄어들 수가 있다. 블론 세이브를 하거나 경기 내용이 좋지 않더라도 야구는 경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빨리 잊고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승환이 '돌직구'만 의존하다가 추락했다”
일본 언론이 일본시리즈 4차전에 등판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을 조명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일본시리즈 4차전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5로 졌다. 이날 오승환(32)은 2-2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1,2루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았으나 2사 후 나카무라...
이 외에도 네티즌은 “류현진이 리드한 후에 윌슨 나오니까 왠지 불안해지던데.. 이제 믿음이 안 간다”, “블론 세이브시 면도 조항을 넣고 싶다”, “윌슨, 네가 진정한 퐈이아구나”, “매팅리의 의리 야구 놀이, 언제까지?”, “오승환을 데려와라. 돌직구의 위력을 보여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일본 진출 후 두 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일 오후 일본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추격당한 9회말 무사 3루에 등판했다. 하지만 0.2이닝 동안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 등을 내주며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해 시즌 2패(1승 1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한신은...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두 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1승 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은 1.88이다.
팀이 3-1로 앞선 9회말 무사 3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존 바우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2가 됐다.
다음 타자 히지리사와 료를 범타 처리하며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이후 오승환은 오카지마 다케로에게...
최근 등판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첫 패를 당했던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이 부진을 만회하며 곧바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구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시즌 1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이후 4번 타자에게서 삼진을 빼앗으며 아웃카운트를 두 개로 늘린 오승환은 후속 타자에게 또 다시 2루타를 얻어맞으며 한 점을 추가로 내줬다.
이로써 오승환은 1이닝 동안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한신은 9회말 재역전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국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22경기 만에 첫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지만 결국 3실점을 내줘 경기는 5-7로 뒤집혔고 한신은 9회말 공격에서 점수를 얻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오승환은 이 경기 이전까지 21경기 등판해 1승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22번째 등판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42로 크게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