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40여 일만에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부분 인사 이후 부원장보직 절반 가까이(10개 중 4개) 공석이었는데 이번 후속인사를 통해 임원 진용을 갖췄다.
정 원장은 22일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기획·경영 부문),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중소서민금융 부문), 함용일 감독총괄국장(공시조사 부문),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
최근 금융감독원 내부에서 “유리천장을 깨달라”는 요구가 불거졌다. 현재 금감원의 여성 임원 비율은 ‘0%’ 수준. 이런 상황에서 윤석헌 원장이 외부 행사에서 ‘여성 임원 비율 확대’를 주장하는 모순된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한 비판이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늘리려는 정부 기조와도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
우리은행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11일 정오(12시)에 마감됐다. 접수 결과 총 11명의 후보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영업지원그룹장인 이동건 수석부행장도 지원서를 냈다. 김병효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과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도 차기 우리은행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 금감원 임원들의 재산이 대부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큰 변동은 없었으며, 대부분 10억원대 재산을 유지하고 있었다.
25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은 모친과 배우자, 자녀를 합쳐 1억5811만원이다.
진 원장은 지난 재산 공개 당시 9138만원을 신고했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외부에서 발탁한다.
금감원은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격상된 금융소비자보호처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외부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부원장으로 승격하고 3국 1실로 조직을 확대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보좌해
부서장급 인사로 시작한 금융감독원의 조직개편이 임원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오후 임시회의를 갖고 금감원 임원 인사를 포함한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원장급으로 격상된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의 초대 처장에 김수일금융규제정비추진단장이 승진하는 안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부원장 인사
금융소비자 단체들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자리에 금감원 내부인사가 내정된 것을 두고 반발하고 있다.
4일 금융소비자원 등 주요 소비자단체들은 금감원 소보처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수일 금융규제정비추진단장(부원장보)의 소비자보호 관련 경력과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 부원장보는 지난달 2일 시행된 금감원 조직개편에 따라 부원장급
금융감독원 출범 17년 만에 내부 승진한 첫 여성 부서장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2일 조직개편과 국·실장 인사를 통해 이화선 전 중소기업지원실 팀장을 기업공시제도실장으로 발탁했다. 금융감독원 출범 이후 내부 승진을 통해 임명된 첫 여성 부서장이다.
이 신임 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여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한국은행으로 입행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활용하지 않으면 금융개혁은 불가능하다. 여성이 금융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김상경 회장은 20일 저녁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2016년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우리 금융 서비스 수준이 세계적이라고 하지만 국제 비교
‘0명’.
국내 은행권 여성들이 경험하는 유리천장의 심각성을 상징하는 가장 명징한 수치다.
무슨 얘기인가 하고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난 2013년 말 여성 대통령 탄생과 함께 국내 은행권에 첫 여성 행장도 탄생했다. 대통령 당선 전이긴 하지만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도 여성이 처음으로 부총재보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여성 임원(상무·전무·본부
금융권에 다시 유리천장이 드리우고 있다.
지난 2012년 말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면서 금융계는 잔뜩 긴장했다. 임원(상무ㆍ전무ㆍ본부장ㆍ부행장)은 고사하고 간부(부장급)까지 오른 여성의 비중이 현저히 적다는, 공공연하나 별로 입 밖에 내지 않음으로써 대강 가려졌던 사실이 대대적으로 드러날까봐서였다. 그래서 이후 여성 임원들이 하나둘 등장했던게
금융감독원의 민원·분쟁처리 서비스의 처리 속도가 기존 평균 24일에서 14일로 대폭 빨라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민원·분쟁을 유형별로 분류해 처리하고,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 자율조정을 활성화해 금융민원을 신속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 민원·분쟁처리 개혁방안’을 16일 발표했다.
현재 금감원의 민원·분쟁처리
서민의 노후대비 지원을 위한 노후행복설계센터 운영 업무협약식이 21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열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경식 은퇴연금협회 대표이사,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임종룡
“사실 발표하기 직전까지도 반신반의했어요. 다른 나라들이 과연 ‘1사 1교 금융교육’에 큰 관심을 보일까 싶었죠. 그런데 정말 놀랄 정도로 많이들 질문하더라고요.”
지난 9월 28일, 100여개국이 참석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OEDC/INFE 정례회의장.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10명 중 6번째 순서로 발표를 마치자, 엄숙한 분위기의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OECD/INFE 정례회의’에서 100여개국 참석자들에게 국내 ‘1사 1교 금융교육’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INFE는 OECD 산하의 금융교육 관련 대표적 국제기구로, 각국의 금융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모범사례 등을 개발한다.
이날 회의에는 오순명 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해
감사드립니다.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투데이 ‘온라인 10년ㆍ신문창간 5주년’기념식에 참석하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투데이는 도전 100년의 정신을 가지고 미래가 있는 언론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 정·관계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김기준
국내외를 대표하는 금융업계 수장들이 미래 금융에 있어 여성이 핵심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선 금융권에서 여성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2부 행사 ‘여성과 금융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미래와 여성’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 신문창간 5주년을 기념해 제휴사인 중국경제망, 일본의 산교타임즈와 공동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한중일 3국의 여성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각국의 여성과 경제에 대한 현실점검과 구체적인 대안을
이투데이 온라인 10년 신문창간 5주년 기념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컨퍼런스’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패널 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컨퍼런스’는 이투데이와 제휴사인 중국경제망, 일본의 산교타임즈가 공동주관해 여성과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한중일 3국의 여성관
국내외를 대표하는 금융업계 수장들이 미래와 여성의 해답은 금융에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동시에 금융권에서 여성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창간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2부 행사 ‘여성과 금융’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