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8일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등나무운동장 일대에서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인터넷 사전 예약과 입장료가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무주의 음식과 먹거리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빛나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인당 1만 5000원의 체험비를 받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
롯데케미칼은 전날인 24일 서울 잠심 롯데월드타워에서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의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제품안전법(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를 했다. 올해
지난해 증권업계가 증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원대 연봉자들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사들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지난해 총 51억1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 회장의 보수는 2018년부터 이연된 성과급과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2021년에 산정한 성과
배우 고(故) 강수연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장례위원회는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즈 채널을 통해 영결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다만 유족의 의사 등을 고려해 조문을 비롯한 장례 절차는 취재진에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장례위원회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3일 오후 3시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등 총 11개국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통한 다양한 혁신방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문화와 기술로 함께 성장하는 한-아세안인'을
영화인회의 이사장이자 영화사 씨네2000 대표인 이춘연 씨가 별세했다. 향년 70세.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11일 공식 일정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귀가했고 오후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여고괴담' 시리즈를 비롯, '미술관 옆 동물원', '더 테러 라이브', '배우는 배우
"세계 영화의 반 이상이 액션 영화인데 수상권에서는 늘 소외됐어요. 어디에도 액션 아티스트에게 시상해주는 영화제가 없었으니까요."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두용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장은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운영위원장은 '용호대련'(1974), '돌아온 외다리'(1974) 등으로 1970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2006년 아시아필름마켓 출범 이후 14년 만에 공동운영위원장 체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BIFF는 아시아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차승재 프로듀서와 오동진 영화평론가를 위촉했다.
차 신임 공동운영위원장은 '비트',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 '범죄의 재구성', '내 머리 속의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는 13일 구조 보트 전복으로 순직한 경기 김포소방서 고 오동진 소방장, 심문규 소방교 유족들에게 위로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고 오동진 소방장(경기 김포소방서)과 심문규 소방교(경기 김포소방서)는 12일 군 초소로부터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던 중 보트가 급류에 휩쓸
에쓰오일은 지난 12일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 중 구조 보트가 전복해 순직한 경기 김포소방서 오동진 소방장, 심문규 소방교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씩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故 오동진 소방장(37세·경기 김포소방서)과 故 심문규 소방교(37세·경기 김포소방서)는 12일 낮 1시경 군 초소로부터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강 하류에서 구조 작업 중 실종된 소방관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자 안타까움을 전하며 “두 분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내내 소방관 오동진 님과 심문규 님이 생존해 오시길 기다렸다”며 “그러나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깊
국제 정치에 관한 한 전문가급이라 불리는 친구와 요즘 나누는 대화는 단연 북한의 핵 문제이다. 세상에,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되리라고는 평소라면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한반도에서 핵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
그는 잠깐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이렇게 답한다. “다 죽자고 한다면 터뜨리겠지. 그러나 그러지는 않을 거야. 다만 국지적인 전쟁
국가를 운영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각종의 다양한 요구가 빗발치는 데다, 이해관계마저 얽히고설켜 그 균형점을 찾기란 실로 난망(難望)할 때가 많을 것이다. 일은 단계적으로 풀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지금 당장 모든 것을 고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래서 늘 불만이 속속 터져 나오는 법이다.
영화 정책을 주도하고 이끌어 나갈 영화진흥위원회만
북한이 연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인지 나발인지 미사일을 쏘아 대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까지 갈 것도 없다. 도대체 저들은 지난 수십 년간 남한 사회의 민주화에 눈곱만큼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러니 젊은 세대들에게서 ‘한민족 맞아?’라는 소리를 들을 법하다.
가까스로 정상적인 대통령을 뽑아서 간만에 좀 나라 꼴을 갖추며 살아 보려고 하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영화계를 사분오열(四分五裂)시켰다. 이제는 더 이상 언급하고도 싶지 않은 부산국제영화제 사태만 봐도 그렇다.
처음에는 도널드 트럼프처럼 천박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화 정책(마치 그녀의 부친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렀던 반공(反共), 대공(對共) 정책처럼 이념적으로 편향되기 이를 데 없는)에 다함께 맞서 싸
대선이 코앞이다. 9일 내일이다. 지난 1년 가까이 우리 모두 지독한 ‘흑역사(잊고 싶은 과거)’를 겪었다. 구구절절 이야기할 것도 없다. 그 모든 걸 이제는 끝낼 시간이다. 그래서일까. 요 몇 주간 사람들은 온통 선거에만 집중했던 듯싶다. 주변에서는 무슨 계획을 세울 때마다, ‘뭘 해도 하지를 말라’는 얘기는 그래서 나왔다. 지금 같은 시기에 선거 외에
영화가 웬만해서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주제가 바로 ‘애국(愛國)’이다. 애국주의, 즉 국가·사회정의·선(善)·도덕, 뭐 그런 것들을 앞에 내세우면 영화는 폭삭 망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너무 대놓고 거대담론을 앞세우는 영화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치를 떨기까지 한다. 모두 박정희 시대 40년(박근혜 시대까지 합쳐서)이 만들어 낸 ‘병든’
경제권에서는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할지 모르겠으나, 영화계에서는 종종 외화(外畵)가 양화(良畵)를 선도한다. 좋은 외화는 얼마든지 있다. 한국 영화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솔직히 아직은 그 다양성에서나 깊이 면에서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예컨대 드니 빌뇌브의 ‘컨택트’를 보고 있으면 기이한 자괴감에 빠져 든다. 영화의 내용은
현대자동차그룹은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를 첫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의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참여 학생과 관계자,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로봇,소리'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 영화 '부산행' 제작사인 레드피터 대표 이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