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석(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본부·교양교직과정부 교수) 시인이 계간 문예지 '한반도문학'이 수여하는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10일 한국체육대학교에 따르면, '한반도문학'은 최근 발행한 가을호에서 "2024년 오늘의 작가상 시 부문 수상작으로 허진석 시인의 '부헨발트' 외 2편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부헨발트는 1937년 7월 독일 바이마르 인
제45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에 서이제 작가의 소설집 '0%를 향하여'가 선정됐다.
민음사는 지난 4일 본심에 오른 6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독특한 유머 감각과 리듬감 있는 문장, 작품마다 형식과 어조를 달리하는 다양성 등의 장점이 돋보였다"며 "'젊음'이란
백온유 작가가 장편소설 '유원'으로 제44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오늘의 작가상'을 운영하는 민음사는 "본심에 올라온 여섯 작품 중 작품 자체의 역량과 잠재성을 두고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 끝에 백온유 작가의 '유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원'은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다. 사고 당시 자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선공개된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과 김엄지 작가의 신작 '겨울장면'을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새 책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두 책 모두 오디오북은 배우 한예리가 직접 읽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밀리의서재 콘텐츠
민음사는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과 한정현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흥미로운 과학적 가설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자기 성찰 과정을 그려낸 독특한 시도를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평가했다.
장편 '줄리아나 도쿄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로 몇몇 연예인들이 '페미니스트' 논란의 대상이 됐다.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1982년생 김지영씨의 인생을 통해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차별화 사회 구조적 불평등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오늘의 작가상' '양성평등문화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서점
“그놈의 돕는다 소리 좀 그만할 수 없어? 살림도 돕겠다, 애 키우는 것도 돕겠다, 내가 일하는 것도 돕겠다. 이 집 오빠 집 아니야? 오빠 살림 아니야? 애는 오빠 애 아니야? 그리고 내가 일하면, 그 돈은 나만 써? 왜 남의 일에 선심 쓰는 것처럼 그렇게 말해?” - 소설 ‘82년생 김지영’ 중에서
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2017 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20권을 공개하고 최종 후보작 8권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투표를 30일까지 진행한다.
'2017 오늘의 작가상' 최종 투표 후보작 20권은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된 1차 후보작 100권 중 알라딘 소설 상위 독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거쳐 선발됐다.
최종 투표 후보작은 공지영 '할머니는
‘출판계 거목’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오전 0시4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3년 충북 보은 비룡소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에 입학했고,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박성흠’이란 필명으로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을 응모해 당선됐다.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자유풍속’
1975년에 데뷔한 시인 김광규가 최근 열한 번째 시집 ‘오른손이 아픈 날’을 냈다. 그의 인터뷰 기사에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 나온다. 나치를 비판한 독일의 시인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2.10~1956.8.14)의 시 제목이다. ‘물론 나는 알고 있다./오직 운이 좋아서/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그러나 지난밤 꿈에/ 이 친
구병모 작가가 ‘2015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11일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된 ‘2015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구병모의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은 지난 3월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단편집이다.
소설가 이승우는 최종 심사에서 “일상의 평범함을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중화되면서 보관도 쉽고 원하는 책도 즉시 구입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e-Book이 주목받고 있다. 주말 포함 5일의 연휴가 있는 이번 설에 e-Book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설연휴 e-Book 이용자를 위한 몇 가지 유용한 프로모션들과 색다
웹소설과 웹툰이 어느새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은 가운데 이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남으로 인해,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많은 플랫폼과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발맞춰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2일 콘텐츠 포털 ‘에브리북’을 오픈했다. ‘에브리북’은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자회사로 10만권 이상의 E-BOOK을 보유한 콘텐츠 포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이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서점에서도 ‘이순신 열풍’이 불고 있다.
7월 31일 개봉한 영화 ‘명량’은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로는 최단 기간에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명량’의 이런 인기에 더불어 최근 서점가에서도 소
지난 1980~90년대 멜로 영화의 대부 곽지균(본명 곽정균) 감독이 25일 대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자신의 노트북에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유서로 남긴 채 향년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 영화 '깃발 없는 기수'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 6년 뒤 '겨울 나그네'로 감독 데뷔를
1980-1990년대 멜로 영화의 대부 곽지균(본명 곽정균) 감독이 25일 대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영화 '젊은 날의 초상' '걸어서 하늘까지' '겨울 나그네' 등을 만든 곽지균 감독은 그의 형에 의해 자택에서 발견 됐으며 발견 당시 곽 감독은 다 탄 연탄 옆에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곽 감독의 한 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