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산업협력단지는 2015년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현재 한국 새만금과 중국 내 옌타이를 비롯한 장쑤성 옌청, 광둥성 후이저우 등 3곳이 지정돼 있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 한중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한중 산단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분기 중 일부 라인 가동 시작해 점차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지 인력을 조기 채용해 인근 코마론 공장에서 직무 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빠른 램프업(증설) 달성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옌청 공장(2공장)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물량 추이를 바탕으로 SOP(양산 시작) 일정을 면밀히 조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 여부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나 SK온의 전방 고객사 수요 부진과 헝가리 및 옌청 신규 공장 가동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리스크 등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은 여전히 주가 상방 제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제조업 주요 기업인 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 30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안 장관은 "한중 간 공급망 협력에 있어 장쑤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향후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 발생 시, 장쑤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국내 서산과 헝가리, 중국, 미국 등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SK온은 상반기 중 헝가리 이반차 공장(30GWh)과 중국 옌청 공장(33GWh)의 신규 가동을 시작한다. 또 미국에서 건설 중인 포드 합작공장(블루오벌SK·129GWh)과 현대차 합작공장(35GWh) 건설이 마무리되면 2025년경 SK온의 글로벌 생산 능력은 199GWh+알파로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SDI는 공장별 생산 능력을...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은 SK ON의 흑자전환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 ON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미국향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확대되는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지속 증가하겠지만 3분기 옌청 신규 공장 가동으로 비용 부담이 이어지기 떄문”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상반기 중 헝가리 3공장과 중국 옌청 공장 증설을 마무리하고, 가동을 연기한 포드 합작 2공장의 생산 재개 시점도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증설에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펼 예정이다. 업계에선 삼성SDI가 지난해(4조3447억 원)보다 늘어난 약 5조~6조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국...
SK온은 1분기 헝가리 이반차, 2분기 중국 옌청 공장의 양산을 앞두고 있다. SK온은 초기 수율 안정화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이상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박정아 SK온 부사장은 “헝가리·중국 공장은 높은 수준의 수율을 기록 중인 사이트(지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다른 사이트에서 경험을 축적한 생산 및 제조 인원들로 구성된 코어팀을 초반에 집중...
2분기 중으로 중국 옌청 공장은 33GWh의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고, 헝가리 이반차 공장도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4680(지름 46mm, 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다양해지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CES 2024’에 참석해 “각형 배터리 개발이 완료됐고, 원통형 배터리 개발은 상당...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테렌스 응(Terrance Ng) 테스 회장, 이철수 SK에코플랜트 남경법인장, 탄 빙(Tan Bing) 지사이클(Z-Cycle) 회장, 주빈(周斌) 옌청시 중국 공산당 위원회 서기, 쇠성당(薛盛堂) 옌청시 중국 공산당 위원회...
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이 전기차·배터리 관련 10개 기업 15명으로 구성된 ‘중국 전기차·이차전지 시찰단’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중국 선전, 항저우, 상하이, 옌청 등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절단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업체인 BYD, EVE, 지리자동차 등을 방문하고 고위급 면답과 기업 간(B2B)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사절단은 상담회를...
특히 유럽 최대 규모 항구 중 하나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국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꼽히는 옌청에 구축 중인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코발트·리튬 회수율 고도화’와 ‘추출제 개발 통한 용수절감’, ‘화재방지 고속방전’ 등 폐배터리 재활용 전·후처리 전반에 걸친 핵심 4대...
유럽 최대 규모 항구 중 하나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국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꼽히는 옌청 지역에 구축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 시설도 준공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희소금속 추출 등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 부문에 걸친 솔루션을 갖춘 기업으로 꼽힌다. 전자·전기폐기물(E-waste)...
강금실 기후대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세계연안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장쑤성, 중국임업초원국이 주관하는 포럼에서는 ‘우리해안 녹색 및 저탄소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안생태계, 습지 보존 문제를 논의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옌청시는 같은 바다를 맞대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지난 달 26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옌청 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 대표, 테런스 응(Terrance Ng) 테스 회장, 탄 빙(Tan Bing) 지사이클(Z-Cycle) 회장, 안정훈 SK차이나 실장,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
윤재성·신홍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일 “AMPC의 이익 반영 가능성을 감안해 SK온의 가치를 상향했다”며 “특히 1분기 SK온의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최악이나, 이를 저점으로 적자폭은 축소될 전망이고 이미 중국 옌청·혜주의 수율이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고, 헝가리 2공장(10GWh)과 미국 2공장(12GWh)의 수율 또한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난해에만 미국 조지아 1공장·2공장, 헝가리 코마롬 2공장, 중국 옌청 2공장 등 4곳의 가동을 시작했다.
SK온의 생산능력은 경쟁사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말 생산능력은 약 200GWh로 1년 전보다 약 45GWh 늘었다. 삼성SDI는 정확한 생산능력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 생산능력 증대에 2조6288억 원을 투자했는데...
기아는 지난해 2월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며 지분구조가 기아 50%, 장쑤위에다그룹 50% 양자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는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할 예정”...
양측은 앞서 한중 FTA 협정에 근거해 중국 장쑤성 옌청과 한국 새만금 등에 설립한 '한중 산업협력 단지'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SK온, 기아차와 중국의 룬양광푸그룹, 헝통그룹 등 양국의 주요 기업 간 유망 분야의 협력 성과 창출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협의에선 기업 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나 새로운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