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행장 외에도 지난 4년 간 수협은행의 재무를 책임진 신 수석 부행장과 영업통으로 불리는 박 부행장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날 면접 이후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금융위원장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3명,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하는...
‘해외 영업은 ’신한‘처럼 해야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한은행의 글로벌 전략은 조직적이고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성과의 중심에는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부행장)이 있다. ‘해외영업통’인 서 부행장은 1994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후 2002년 홍콩현지법인 조사역, 2018년 런던지점장, 2020년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한 우물을 판 전문가’로...
업계에서는 "김완석 대표는 약 36년간 현장과 경영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분야에 몸담은 대표적인 건설전문가로서, 특별히 토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엔지니어이자 영업통"이라며 "HJ중공업의 실적개선을 이끌 적임자"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완석 대표는 취임 후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신한금융 첫 여성 CEO…영업통이자 다재다능한 탤런트보이지 않는 벽…상대적 박탈감도 워킹맘 어려움 대책 및 활동 필요신한DS 매출, 취임 전 32% 껑충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사업 첫 수주도일선직원 자주 만나 의견 듣는 '소통왕'
“입행한 순간부터 하루 하루 일하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할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지금 금융권에는...
◇영업그룹, 조직 성장할 수 있는 심장의 역할
손 부행장은 전형적인 영업통이다. 국민은행 하양지점장, 시지지점장, 신암동지점장(지역본부장), 대구·경북지역그룹대표를 역임했다. 그만큼 일선 영업현장에서 뛰어난 성과와 리더십을 보여왔다.
국민은행이 손 부행장에게 영업그룹을 맡긴 것도 영업 현장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에...
승진자를 살펴보니 영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른바 영업통(기업·소매·해외 영업 등)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준법과 내부통제 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승진자도 4명에 달했다. 최근 횡령, 이상외환 거래 등 대형 금융 사고가 터지면서 내부통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955년생인 박 행장은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20여년에 걸쳐 일선 영업점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이다.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월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에 임명됐다. 2018년과 2021년 각각 은행장으로 재선임됐다. 박 행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박 행장은 오는 18일...
이번 중소기업 특화 점포 개설 역시 조 행장이 자신감을 가지고 강하게 밀어붙였다는 후문이다. 조 행장은 대기업심사부장을 역임했고, 중소기업전략부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기업 영업 노하우를 두루 갖춘 ‘기업영업통’으로 통한다. ‘중소기업 잡기’부터 나선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의 추격을 피해 기업금융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자추위 관계자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뒀다"며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다만, 임종룡 회장이 강조한 ‘지주는 전략, 자회사는 영업’이라는 경영 방침에 비춰볼 때 은행 내에서 ‘영업통’으로 꼽히는 박완식 대표와 조병규 대표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시각도 많다. 임 회장은 우리은행의 영업 전략을 리테일보다는 기관영업 쪽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의 자회사 영업 중시 방침은 은행의 조직 개편에서도 알 수 있다....
강 은행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이라는 강점을 살려 공격적인 경영을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비이자수익 창출 채널 확충,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속도를 낼 방침이다. 수협은행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강 행장은 은행장 직속 ‘미래혁신추진실’ 내 조달구조개선단을 신설했다. 단순히 “조달 구조를...
한 행장은 개인고객지원부, 인사부, 고객지원부 등을 거쳐 장암지점장, 청주터미널지점장, 연금사업부장, 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투자증권 부사장, 영업그룹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그가 현장형 '영업통'으로 불리는 이유다.
한 행장이 영업통으로 불리는 것은 단순히 그의 이력 때문만은 아니다. 항상 고객의 어려움을 먼저 해결해고자 하는 ‘고객중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묻는 말에 강 행장은 "'영업통'이기에 관련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 있으나 전문성을 갖춘 IT그룹 부행장을 선임하고 디지털 뱅킹 발전을 위해 디지털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며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인 목표는 실질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무로 신규 선임된 최창현 신탁2사업본부 상무는 4개년 연속 수주와 손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영업통이다. 조직관리 측면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본부장에서 상무로 파격 승진했다.
본부장급으로 새로 선임된 부문별 인사는 젊고 역동적인 인물들로, 우리자산신탁의 변화를 이끌 주인공으로 주목된다.
한편, 이식한...
새 신한은행장에 '영업통' 한용구 부행장차기 신한카드 사장에 문동권, 2007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최초 내부(LG카드) 출신 신한캐피탈 신임 사장에 이영종 부사장 추천조직개편, 지주회사 경영관리부문 해체… '그룹원신한부문’과 ‘그룹신사업부문’ 신설
내년 출범을 앞둔 진옥동 체재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세대교체를 통한 과감한 인적쇄신과 부회장직...
차기 신한은행장에 '영업통'으로 꼽히는 한용구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회의를 열고 차기 신한은행장 최종 후보로 한용구 부행장(영업그룹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이날 오전부터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신한은행을 비롯한 10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추천 회의를 진행한 결과 한 부행장을 차기...
그는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영업통’으로 2020년 8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전임 대표에 이어 롯데하이마트를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됐으나 실제 성적은 기대치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했다.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와 점포 대형화 등 여러 전략을 중점 추진했으나 뜻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이에...
무엇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이란 평가다.
특히 내부출신 인사인 강 부대표가 오르면서 수협은행은 그동안 제기됐던 '외풍' 논란을 비껴가게 됐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달 25일 1차 공모에 지원한 지원자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렀으나 최종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재공모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7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역시 무산됐다.
결국...
영업현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설계사들과의 소통과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해 영업통으로 불린다. 또한 기획실장, 전략추진실장 등의 경력을 통해 전사적 경영 능력도 입증한 바 있다.
피플라이프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모회사 CEO가 피인수사의 인수위원장으로 부임하는...
박 부사장은 금호석유화학에서 10년 이상 해외 및 내수 영업 실무를 담당한 ‘영업통’이자 지난 2021년 회사의 모든 영업활동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을 맡아 NB라텍스를 비롯한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들의 판매전략을 진두지휘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영에 매진하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