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이번 북미 협상에서 북 영변핵 폐기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이 관계자는 종전선언에 대해서 “평화체제로 가는 데 있어 종전선언은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중 폴란드·덴마크·호주 정상과도 회담을 가질...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2일 북미정상회담 기간 미국 측에 영변 핵시설의 일부가 아니라 '다 내놓겠다'고 했다고 재확인했다.
북미 양국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영변 핵시설의 폐기 범위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 부상이 '전부 폐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최 부상은 이날 북측 대표단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서 영변 핵시설 관련 북측...
영변 플러스알파가 되는 건데 나는 김 위원장이 구체적으로 (조치를) 내놓을 거라 본다”며 “그렇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의회와 전문가와 언론을 설득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동결만으로는 안 되고 더 나아가서 감축과 해체가 구체적으로 이뤄져야만 미국서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문 특보는 “미국이 단지 영변 핵물질...
북한이 이르면 한 두 달 뒤에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영변 핵시설을 가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는 3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22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러한 잠정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은 최근 5메가와트(㎿)급 가스 흑연 원자로와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