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만 발견됐던 연산호가 동해해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추정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주도에서만 발견됐던 미기록 연산호(soft coral)가 북위 36.7도 동해해역의 왕돌초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왕돌초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거대한 수중 암초로 어류는 물론 멍게, 성게
정부가 제주 바다에서 국내에서 자생생물을 대거 발견했다. 생물자원 가치가 있는 새로운 종 발견으로 앞으로 생물주권 확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미탐사 서식지 대상 동물자원 조사 및 발굴' 및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5종을 포함해 제주도 인근 바닷속에 사는 자생생물 37종을 발견했다
울릉도는 오징어나 호박엿으로 유명하지만 해양보호구역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부산에서 유명한 오륙도 주변 해역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순천만 갯벌도 마찬가지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 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해양 생태계 및 경관이 우수해 보호할 가치가 있는 해역 또는 갯벌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 무안 갯벌을 시작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족관의 정원 역할을 하는 바다의 꽃 연산호 핑거레더의 인공종자를 민간업체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해 관상생물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오는 5일 3~7㎝ 자란 연산호 핑거레더 인공 종자 1000개체를 민간업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또 연산호 인공종자의 효율적인 관리와 평가를 하고자 분양업체와 업무 협약
12개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역관광 소득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각 지자체 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 NGO 등 해양보호의 파수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제2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27일과 28 양일간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