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을 이끈 한국 영화 속 주조연 배우들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2004년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등이 출연한 영화 ‘실미도’가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10여년이 흐른 지금 각양각색의 매력과 연기 스펙트럼으로 무장한 쟁쟁한 배우들이 1000만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최민식, 송강호, 황정민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의 연기파 배
“이 상(연기대상)을 박근형 선생님께 보여주고 싶다. 연기 잘하는 선배들 많이 있다. 그분들이 제대로 평가받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2012년 12월 8일 열린 제1회 ‘K드라마 스타 어워즈’손현주 연기대상 수상 소감) “박근형 선생님이 드라마를 할 때 대사 하나 하나에 대해 지적을 하고 혼냈다. 어찌나 무서웠는지. 그러나 제가 잘되라고
“요즘 젊은 한류 배우들이 스타 행세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연기란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공동 작업인데 요즘 몇몇 어린 배우들은 차에서 놀다가 촬영이 시작돼서야 건성으로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촬영을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잠깐만요, 감정 좀 잡고요’라고 말하더라. 그리곤 잠시 뒤 그저 눈물 흘리는 게 전부더라. 그래서 우리끼리 ‘이런 똥배우랑 연기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