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남편에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넘긴 공무원 아내가 구속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충북 한 지자체 30대 공무원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뒤 남편인 유튜버 '전투토끼'에게 제공한...
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울산의 여중생 1명을 장기간에 걸쳐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이 된 사건이다.
이들 중 가해 학생 30명은 소년부 송치 후 소년원 송치 처분되거나 보호관찰 처분을, 나머지 14명은 합의 등에 따른 공소권 없음 등으로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의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A 씨 등 밀양...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한 유튜버의 폭로로 다시 논란이 된 가운데 가해자 옹호글이 게시됐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밀양 볼보 그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멀쩡히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 왜 건드리는 거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댓글로 네티즌들은 "피해자는 인생을 망치고 지금도 고통...
A씨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B양 등을 데리고 있으면서 성폭행 및 성매매 등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양 등 피해 여중생들을 만나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라며 유인했다.
이후 피해 여중생들을 서울과 오산 등에 위치한 유흥업소들에 데리고 다니며 성범죄를...
이들은 고등학생이던 2020년 10월5일 충주의 한 숙박시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생 D양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D양이 ‘집에 보내달라’라고 수차례 호소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옷을 벗어라’, ‘기다리는 사람 안 보이냐’, ‘빨리빨리 하자’라며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집단 성폭행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당시 처한 상황에 비춰...
A코치는 해당 아카데미에 근무하면서 여중생 한 명을 수개월 동안 성폭행하고, 여고생 한 명을 6개월 넘게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인물이다. 하지만 지난 7월 조사를 받던 중 돌연 숨지면서 수사는 종결됐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서 남현희는 "○○이(강제추행 피해 학생)와도 제가 단둘이 한두 번 정도 얘기를 나눴어요. 무슨 일 있었어? ○○이가...
여중생 2명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에 대해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14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박무영) 심리로 최근 열린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A 씨와 30대 B 씨에게 모두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해 9월 22일 부산역 지하상가에서...
국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에 왔던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우리나라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비엔나 협약’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만약 이들이 주장이 받아들여졌다면, 그들은 죗값을 치르지 않고 자국 도피가 가능했을까.
면책특권 대상, 대사관 직원과 가족
보통...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소속 공무원 2명의 얼굴과 신상이 현지 언론에 의해 2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날 라이베리아 매체 라이베리안옵서버는 한국 경찰이 자국 공무원 2명을 10대 성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직원의 소속 기관과 이름을 전하며,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법원과 경찰 등에...
한국인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이날 라이베리아 공무원 50대 A씨와 30대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2일 경찰은 이들을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국해사주간' 행사 참석한 라이베리아 소속 공무원 알려져 경찰, 구속 영장 신청 예정
부산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참여한 라이베리아인 남성 2명이 한국인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라이베리아 국적 남성 A(50대)씨와 B(3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국제행사에 참여한 라이베리아인 남성 2명이 10대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23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라이베리아 국적의 5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부산역 인근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 2명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여중생 친구의...
A씨는 지난해 1월경 집에 놀러 온 의붓딸의 친구 C양를 성폭행하고 자신의 의붓딸 B양 역시 2013년 성추행 및 2020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기소됐다.
두 피해 여중생은 정신적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다만 2020년 B양을 상대로...
A군은 이날 0시쯤 광주 서구의 상가 화장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B양을 포함한 일행들과 인근 공원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B양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귀가하던 중 상가 화장실에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발생한 ‘인천 여중생 성폭행 투신 사건’의 첫 민사소송 결과가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숨진 여중생 A양의 유족이 가해자 B군과 그의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인천지법 민사6단독 임진수 판사는 A양의 유족 3명에게 모두 1억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B군에게 명령했다.
임 판사는 “A양은...
피해자 발인 날 직접 영정사진을 들기도.4.청주 계부 성폭행 여고생 투신 사건 (5월)피의자 A 씨가 여중생인 의붓딸 B 양과 그의 친구 C 양을 성폭행. 고통을 호소하던 여중생 2명은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져. A 씨는 재판과정에서 성범죄 혐의 부정.5.대전 동거녀 20개월 여아 살해 사건 (6월)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 학대, 살해한 사건. 동거녀의...
지난해 9월에는 성폭행 피해자인 여중생이 성폭행 사실이 공개되는 등 사이버불링(온라인상의 집단 괴롭힘)을 당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해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신원이 공개되는 등 2차 가해를 겪은 사례도 있었다. 올해 공군 등에서 이어진 군 내 성추행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도 피해자를 방치하는 등 2차 가해로부터 빚어진...
실업팀이 없는 줄넘기 종목 특성상 생활체육대회 등에서 성과를 내야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기에 대회 출전 여부는 선수 경력에 큰 영향을 주지.
B 씨는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해.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해.
청와대는 의붓딸과 딸의 친구를 성폭행한 계부를 엄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개한 답변에서 "피해자들이 사망해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삶을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두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B 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C 양과 그의 친구 D 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B 씨는 C 양에게 여러 차례 아동학대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D 양의 부모가 지난 2월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2차례에 걸쳐 B 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번번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