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경기엔 남매 국가대표인 김소윤(신명여고)과 김하윤(사리울중)이 여자싱글, 남자 더블 경기에 차례로 출전했고, 각각 9위와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컬링 혼성팀의 장유빈, 이소원(이상 의성여고), 김대현, 권준이(이상 의성고)는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 팀을 17-1로 완파했다.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혼성 계주에서는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넘어졌고,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넘어지며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경기 직후 “빙질에는 크게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비 담당 코치 부재 문제를 거론한 것이라 유추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8일 중국 베이징의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루지여자싱글 런 4차 시기가 진행된 가운데 프리쉐가 최종 19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리쉐는 7일 진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59초418을 기록하며 34명 중 21위에 올라 3차에 진출했다. 3차에서는 59초055를 기록, 총 2분58초473로 종합 19위에 오르며 4차 시기 진출권을 따냈다.
같은 날...
전날에 이어 에일린 프리쉐가 출전하는 루지여자 1인승 경기도 이어진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2월 8일
◇8일
△피겨 스케이팅=남자 싱글-쇼트프로그램
이시형, 차준환 출전
오전 10시 15분
△스노보드=여자 평행대회전 퀄리피케이션 런
정해림 출전
오전 11시 40분
△스노보드=남자 평행대회전 퀄리피케이션 런
김상겸, 이상호 출전
오후...
특히 13일 루지여자싱글 8위에 올라 역대 한국 루지 사상 올림픽 최고 순위를 달성한 독일 출신 귀화 선수 아일렌 프리슈(26·경기도체육회)도 오전 일찍 평창에서 강릉으로 넘어와 차례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220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나서 조상께 삼가 설날 차례를 올린다고 알렸다.
차례상 앞으로...
아일렌 프리슈(26ㆍ경기도체육회), 임남규(29ㆍ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진용(25ㆍ경기도체육회)-조정명(25ㆍ국군체육부대)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팀 계주에서 2분 26초 543의 기록으로 13개 팀 중 9위를 차지했다.
경기는 여자싱글, 남자 싱글, 더블 순으로 진행됐다. 선행 주자가 주행 막판에 몸을 살짝...
독일의 토비아스 벤들ㆍ토비아스 아를트가 1분31초697의 기록으로 가져가 소치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은메달은 오스트리아의 페터 펜츠ㆍ조지 피슐러(1분31초785), 동메달은 독일의 토니 에거트ㆍ사샤 베네켄(1분31초987)에게 돌아갔다.
박진용ㆍ조정명은 15일 오후 9시 30분 같은 곳에서 열리는 팀 계주(여자싱글-남자 싱글-더블 순) 경기에도 출전한다.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여자싱글 마지막 4차 주행에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3차 주행까지 전체 30명 중 14위를 달리고 있던 미국의 에밀리 스위니(25)가 레이스 도중 얼음벽에 부딪혀 경기를 중단했다.
스타트까지 별 문제 없었던 스위니는 곡선 구간을 도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기 시작했고 이후 양쪽에...
프리쉐는 12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여자싱글 1~2차 시기 합계 1분32초806을 기록해 전체 30명 중 7위에 올랐다.
앞서 1차 시기에서 46초350으로 5위에 랭크됐던 프리쉐는 2차 시기에서 46초456으로 9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이날 열린 1~2차 시기 기록에 13일 열리는 3~4차 시기 기록까지 합산해 결정된다.
프리쉐는...
루지 대표인 에일린 프리쉐는 이날 오후 7시 50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여자싱글 런1에 출전한다. 프리쉐는 독일 출신으로, 2016년 대한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특별귀화했다.
2012년 세계주니어루지선수권대외에서 여자부문 2관왕에 오른 프리쉐는 2013년에 퀘닉세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루지의 세부종목으로는 △남자 싱글 △여자싱글 △더블 △팀 계주 등 4개가 있다. 남자 싱글은 남자 1인승 경기, 여자싱글은 여자 1인승 경기다. 더블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경기를 치르며, 하루에 2차례 활주해 기록을 합산한 뒤 소요 시간이 가장 빠른 팀의 순서로 순위를 정한다.
팀 계주는 여자 1인승, 남자 1인승, 더블 순으로 트랙을 주행한 뒤 이를...
캐롤리나 코스트너(27·이탈리아)도 밴쿠버 대회 이후 은퇴를 고민했지만, 이번 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 여자싱글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밥 데용(38·네덜란드)도 나이를 잊은 투혼으로 찬사를 받았다.
루지 남자 1인승에서 은메달을 딴 알베르트 뎀첸코(43·러시아)는 1992년 알베르빌대회부터 7회...
특히 뎀첸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노장의 힘을 과시했다.
동·하계 올림픽 모두를 정복하려는 선수도 있다. 여자 봅슬레이 4인승의 로린 윌리엄스(31·미국)는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 100m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여자 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다. 만약 윌리엄스가 봅슬레이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김동현(23·용인대), 박진용(21·전북루지연맹), 성은령(22·용인대), 조정명(21·대한루지연맹)으로 구성된 루지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단체 계주 결선서 합계 2분52초629를 기록해 12개국 중 12위에 올랐다.
여자싱글, 남자 싱글, 더블의 순서로 진행되는 단체 계주에서 한국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최종합계 1분43초118로 18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토비아스 형제(독일)가 차지했다. 이들은 2차시기서 49초373, 최종합계 1분38초933을 기록했다.
한편 11일 사상 최초로 올림픽 루지여자싱글에 출전한 성은령(용인대ㆍ22)은 3분28초743을 기록하며 31명 중 2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루지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전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독일은 전날 5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루지여자싱글 런에서 나탈리 가이센베르거(26)가 금메달, 타탸나 회프너(30)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3위로 올라섰다. 또 12일 새벽에 열린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개인에서 카리나 포그트(22)가 1, 2차 시기 합계 247.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크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5위였고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 경험도 없지만...
성은령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여자싱글 4차 레이스에서 52초124를 기록했다. 성은령은 지난 1차 레이스에서 52초173, 2차 레이스에서 51초960, 3차레이스에서 52초486을 기록했다.
이로써 3차시기까지 30위를 유지하던 성은령은 4차시기 포함 합계 3분28초743으로 종합 29위를...
성은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여자 1인승(싱글) 2차시기에 출전해 51초960을 기록했다. 1차시기 52초173과 함께 합계 1분44초133의 기록을 세우며 31명 중 30위에 올랐다.
1위는 1분39초814를 기록한 나탈리 가이센베르거에게는 4초319 뒤진 기록이다. 그러나 2차시기의 기록이 51초대로 단축됐고...
루지 남자 1인승에 출전한 김동현 역시 35위를 기록해 당초 목표로 한 3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겨 단체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정상에 올랐다. 특히 단체전 여자싱글에 출전한 개최국 러시아의 16세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각각 72.90점과 141.51점으로 시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