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 대통령은 신년 대담 이후 기자회견이나 출입기자와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도 고민한 뒤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달 1일 신년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열리더라도 여야가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법안 논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정부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전체 규제혁신 법안 222건 중 통과된 법률은 101건으로 45.5%에 불과했으며, 아직 절반이 넘는 121건(54.5%)이 상임위원회 등에 계류돼 있다. 규제혁신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
윤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 실물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불가피한 금리 인상의 조치가 우리 가계와 기업의 과도한 채무 부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고금리 시기에 법정...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 위주의 정책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 협회장은 “내년 한국경제는 2% 내외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의 체감경기는 지난해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청년들에게 내일을 약속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미래 전망도 불가능할 것이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28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성장의 원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불필요한 세대·계층 간 갈등을 최소화함으로써, 후대의 번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본과 노동을...
노동·교육·연금 3대개혁 미룰 수 없어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일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크다”며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맞아 우리 국민들의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과 여야 대표를 불러 모은 신년인사회에서도 3대 개혁을 강조했다. 전날 신년사에서도 노동개혁을 1순위로 꼽으며 3대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靑영빈관에 5부 요인, 與원내대표와 정의당 대표 모여3대 개혁 강조 등 신년사와 같은 국정운영 방향 재천명협치 빠진 신년사, 민주당 불참…李 "처음 듣는 이야기"유일한 野인사 정의당 대표, 편지로 국정 조목조목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등을 불러 모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날 신년사에서 의지를 밝힌...
1일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은 여소야대에도 야당과 협치에 대해 함구했고,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해외수주 500억 달러 목표 수출 증진과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등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야당과의 협치는 거론하지...
이어 “대통령 신년사 말씀처럼 올해는 3대 개혁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가 될 것 같다”며 “3대 개혁이 성공하면 지속가능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여기에서 주춤하면 우리는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3월 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가득했다. 주 원내대표는 “3월 있을 전당대회에서 정말 좋은 지도부를 모시고...
김 의장은 1일 신년사에서 “‘갈등과 진영의 정치’를 ‘통합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올 한해, 적지 않은 ‘시련’이 닥쳐올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우리 경제와 민생이 걱정이다. 경기가 어려운데 물가도 치솟고 있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수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 의장은 이날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적지 않은 시련이 닥쳐올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와 민생이 걱정"이라며 "경기가 어려운데 물가도 치솟고 있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수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하겠다. 대한민국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스케일업전용기금 신설 등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정책제안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석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여야 협치로 납품단가 연동제, 기업승계·세제개편안이 통과됐다"면서 "새해에는 납품단가 제값...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질을 주기도 했다. 이 사장은 “증권형 토큰(STO)을 전용으로 발행 및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선포했다.
STO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올려 주식과 유사하게 유동화시킨 가상자산이다. STO가 실물 자산과 가상자산의 중간 성격을...
박병석 국회의장 신년사"민생입법 신속히 뒷받침" 약속 "대선, 국민을 통합해 내는 과정이어야"
박병석 국회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여야 모두 선국후당(先國後黨) 자세로 가다듬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속 정당이나 지역구보다 국민과 국익, 국회를 먼저 생각하자는 의지를 주문했다.
박 의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우리는...
사법행정자문회의는 법원 내외부에서 형사전자소송 도입시기를 앞당여야 한다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업무용 가상PC 확보와 시스템 안정성 향상, 형사전자소송 조기 도입, 형사기록 전자사본화 등 재택근무 실질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명수 대법원장도 최근 신년사에서 "형사재판 전자소송 도입에 박차를...
또한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반기업 정서가 확산하고, 기업인을 예비범죄자로 몰아 형사처벌을 강화하면 기업가 정신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해당 법안의 입법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다.
지역 소재 중소기업도 중대재해법 제정 중단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연달아 입법 반대...
경제 회복을 위해 사사건건 여야가 부딪치지 말고 대화와 협치가 복원되기를 바란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는 계기도 마련되길 희망한다. 4월 보궐선거에서 국민은 누가 새 비전을 보여줄 적임자인지 제대로 선택해야 할 것이다.
소띠의 해 신년사에 ‘우보만리(牛步萬里)’, ‘우보천리(牛步千里)’가 눈에 띈다. 소의 걸음으로 천리...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이 대표는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라고 했다.
국민 통합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중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결단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문 대통령과의 사전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여권 일부에서...
‘자화자찬’, ‘현실도피’, ‘남탓일관’이란 평가를 받았던 대통령 신년사의 복사판”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아무도 보지 못하는 북한의 ‘대화의 의지’를 꿰뚫어 보는 혜안,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날치기 통과시켜놓고 ‘협치’를 운운하는 담대함”이라며 “국민 분열에 송구하다면서도 조국 전 장관의 고초를 생각해 이제 그만 국민들이 놓아주면 좋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