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지난 1월 자체 감사를 실시하기 이전인 작년 4분기 중 이번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확인된 부적정 대출 중 상당수가 이미 부적정하게 취급되고 부실화했음을 인지했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여신 심사소홀 등 외에 범죄혐의가 있음을 알았다면 해당 시점(2023년 4분기)에 이미 금융사고 보고·공시의무가 발생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이때 금감원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서는 "'심사 소홀 등으로 인해 취급여신이 부실화된 경우 금융사고로 보지 않는다'는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부터 개시한 2차 심화 검사와 6~7월 중 이뤄진 금감원 현장 검사 이후 뒤늦게 불법 행위를 발견했다고 부연했다.
우리은행은...
특히 신용평가와 여신 취급을 소홀히 한 우리은행 전 선릉금융센터장(본부장) A씨에 대해서는 성과급 회수와 함께 면직 조처했다. 관련된 지점장에게도 감봉 조치했다. 지난 9일에는 부실여신을 취급한 관련 임직원을 사문서위조 및 배임 등 혐의로 수사당국에 고소했다.
대출 취급 기간에 대해서는 손 전 회장의 재임 기간과 겹치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및 여신취급 소홀, 채권보전 소홀 등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또 올해 5~6월 중 친인척과 관련한 특수한 자금 거래 등에 대해 2차 자체 검사를 진행했고, 두 번의 자체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실여신 취급 관련인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이달 9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을...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 부동산담보대출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은행에서 담보가액 대비 초과대출 및 여신취급 관련 내규 위반 등이 의심되는 거래 616건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허위의 매매‧분양계약서를 이용하거나 감정평가액 부풀리기를 통해 초과대출을 취급한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용인 지점에서는 동탄 한 상가 분양자 대상에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 21일까지 272억 원 수준의 담보 대출을 취급하면서 임대소득 증빙 서류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작업에 소홀하거나 차이를 묵인해 과다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에서는 여신 업무 담당 은행 직원의 부동산 담보대출 관련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지난해 3분기 만기연장한 브릿지론의 약 60%가 최초 취급 이후 1년 6개월 이상 지난 사업장으로 집계됐다. 만기가 2년 이상 경과한 브릿지 사업장은 거듭된 만기연장 과정에서 사업성 악화 부담이 커진다.
증권업계는 만기연장된 브릿지론을 신규 표기함에 따라 1년 미만 비중이 높아 보이지만, 대부분 만기 연장된 사업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 연장 기간은 1년...
금감원은 “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위험 관리 및 업무실태 점검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에 대한 내부통제 관련 테마 점검을 실시하면서도 고위험 업무인 PF대출 취급 및 관리에 대해서는 점검을 실시한 사례가 한 차례도 없었다.
경남은행의 PF대출 업무 관련 대출금 지급 등 여신관리, 직무분리 등 인사관리, 사후점검 등...
실제로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에 대한 내부통제 관련 테마 점검을 실시하면서도 고위험 업무인 PF대출 취급 및 관리에 대해서는 점검을 실시한 사례가 한 차례도 없었다.
금감원은 경남은행의 자체 내부통제 체계도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조사 결과 경남은행은 PF대출 업무 관련 대출금 지급 등 여신관리, 직무분리 등 인사관리, 사후점검 등 내부통제 절차가...
점검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에 대한 내부통제 관련 테마 점검을 실시하면서도 고위험 업무인 PF대출 취급 및 관리에 대해서는 점검을 실시한 사례가 한 차례도 없었다. 경남은행은 2020년부터 PF 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경남은행의 경우 PF대출 업무 관련 대출금 지급 등 여신관리, 직무분리 등 인사관, 사후점검 등...
2015년 검사에서는 우리은행 도쿄지점이 2008년 4월 말부터 2013년 6월 중순까지 타인 명의로 분할 대출하는 등 111억9000만엔의 여신을 부당하게 취급한 내부 통제 문제를 적발해 제재했지만 정작 국내 직원의 600억 원대 횡령은 찾지 못했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종합감사를 했는데도 이번 사안을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언론이 대출 취급 축소 기사를 많이 보도해서 고객 공지 부분은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당국도 은행들이 공급자 중심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들이 소비자들보다 공급자 중심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게 사실”이라며 “이런 안내 부분도 은행들 스스로 소비자를 위하는 방안을 먼저 찾아야...
금융당국은 그간 인터넷은행들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소홀하게 했다면서 전체 대출의 일정 비율은 중·저신용자 대출로 취급하라고 권고했다. 카카오뱅크는 20.8%, 케이뱅크는 21.5%, 토스뱅크는 34.9%의 연간 목표치를 세우고 금융당국에 제출한 상태다.
토스뱅크는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CSS) 모형을 통해 중·저 신용자 대출의 범위를 늘리고 안정성도 높였다는...
이에 기업은행 측은 대출 취급의 적정성 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여신 및 수신 업무 취급절차 미준수 등 업무 처리 소홀 사례'로 판단해 면직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시스템적으로 가족에 대해서도 대출 취급을 못 하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 556조, 역대 최대 확장재정...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여신취급 및 사후관리를 소홀히 한 사유 등으로 해당 금융센터에 개선사항 3건, 경영유의사항 5건의 기관제재를 내렸다. 담당 직원에게는 자율처리필요사항 조치를 내렸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A기업이 B기업의 스포츠센터를 매입하는데 필요한 시설자금대출 140억원을 취급하면서 경영실권자(3명)가 조달하기로 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5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관련 부문검사를 벌인 결과, 여신 부당 취급과 국외 영업점 내부통제 소홀 등의 사실을 발견해 ‘기관주의’ 조치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 도쿄지점은 2008년 4월 말부터 2013년 6월 중순까지 타인 명의로 분할 대출하는 등 모두 111억9000만엔(89건)의 여신을 부당하게...
이중 IBK기업은행은 16개 은행 중 1위로 총 202억원의 구속성 금융상품을 취급했다. 이는 2010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적발내역을 합한 수치다.
다른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도 42억원의 구속성 상품을 수신해 16개 은행 중 7위로 나타나는 등 중소기업 보호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되지 않았지만 꺾기로 의심되는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은행들은 기업여신에 대한 취급절차, 심사 및 사후관리체계를 개선하여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은 “그동안 은행들은 부실징후가 보이는 기업에 대해 신용위험평가시 온정적으로 평가해왔다”고 지적하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상시구조조정으로 부실기업을 신속히 정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지난해 7월 농협은행은 파생상품 부당거래 및 여신취급시 연대보증 부당 운용을 이유로 기관 주의와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받았다. 임원 3명은 주의상당 제재를 받았고 직원 1명은 정직 처분됐다.
같은해 9월과 12월에는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부당 위탁하고 부적절한 IT인력운용으로 외부 주문 통제관리를 미흡하게 해 기관 주의와 함께 임직원 6명이 경고 및...
점은 여신관리가 소홀했음을 보여줌.
-KT ENS내 휴대폰 단말기 취급부서는 시스템영업개발부가 아닌 모바일사업팀 임에도 시스템영업개발부 직원 김❍❍의 매출채권양도승낙서만을 맹신한 점, 매출채권양도승낙서 등 KT ENS 내부 서류는 본 사건에 사용된 서류들과 형식이 다름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했던 점 역시 여신관리가 소홀했다고 보여 짐.
△KT ENS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