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정오께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사망한 아들 A군의 아버지로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군은 생후 83일 차의 신생아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군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보호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
그는 “우리의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강력범죄, 지금 막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갈 마약범죄, 나날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다단계·전세사기와 같은 민생범죄로부터 국민을 든든하게 지켜야 한다”며 “딥페이크 영상물 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및 성폭력 범죄로 인해 여성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아야 한다”고...
동남아 여성과 유사 해치를 만든 전직 기자 그리고 서도철의 아들을 인질로 삼아 살해하려고 한다. 인질들이 구조되는 전후의 진행 상황은 다소 뜬금없고, 불필요하게 잔인하다. 특히 영화가 클라이맥스를 위해 인질들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느낌의 편집은 보는 이를 불편하게 만든다.
‘베테랑2’의 흥행은 비평적 성취를 포기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 패턴과...
공소장에 따르면 콤스는 최소 16년간 여성 착취를 위해 범죄 조직을 운영해왔다. 뉴욕 맨해튼연방지방검찰청은 “콤스가 납치, 강요, 성매매 등을 저지른 범죄 조직을 이끌었다”라며 “자신이 통제하는 비즈니스 제국을 이용해 성매매와 납치, 방화 등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라고 설명했다.
콤스는 자신의 명성과 권력 등을 이용해 여자들을 유혹하거나 협박한...
윤 대통령은 관악경찰서 간담회에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관악 지역은 여성·청년 1인 가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고, 지난해 이상 동기 범죄까지 발생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잘 느끼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사기, 보이싱피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법 집행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밤 페이스북에 “끔찍한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글을 올렸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있던 8일 저녁께 한 남성이 책방 대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40대 여성 직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평산 책방 이사회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취임 직후 대검에 마약·조직범죄부 부활시켰고, 아동·장애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에는 수차례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가상자산범죄 합수단 등 재경지검에 합수단을 꾸리기도 했다.
제주 4·3, 납북귀환어부, 5·18 관련자의 직권재심과 명예회복 추진 등 노력도 있었다. 대검 관계자는 “(이 총장이) 과거사 문제 등도...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텔레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남성 A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 씨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텔레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피해자들의 사진, 이름 등 개인정보를 받은 뒤 이를 이용해 아동...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외에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 가수 남진의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 가족 드라마 ‘장손’, 성소수자 딸을 둔 중년 여성의 이야기 ‘딸에...
한편, 한 총리는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여성가족부 장관 공석 사태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임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도 “그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질의를 하던 중 “여가부가 지난 2년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삭제 조치도 했다”라며 “여가부가 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앞서 4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현안질의 중 여야 모두 여가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갖고 나름대로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관련 부분들을 협의하면서 실무 운영을 했지만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가부...
최근 이 의원은 딥페이크 범죄를 두고 "위협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 여러 네티즌이 반발에 나선 것이다. 네티즌들은 "요즘 같은 때에 딥페이크 가해자 숫자가 과장됐다고 말하는 사람과 여성연예인을 붙여놓는다니, 할 말이 없다", "다른 여자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은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에 강력히...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를 정상 운영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긴급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24시간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해바라기센터(32개소)와 연계해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피해자에게 24시간...
앞서 이 씨는 지난해 6월 황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 씨와 다른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황 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로 피해를 줬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사생활 영상으로 황 씨를 협박한 혐의도 있다.
재판에 넘겨진 이 씨는 해킹 가능성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 중 자필 반성문과 함께 혐의를...
이와 함께 지난 달 28일 서울시와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24시간 핫라인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유관기관들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의 삭제뿐만 아니라 피해자 중심 공동 대응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10일 임 씨를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성폭력 처벌법 위반, 성매매 처벌법 위반,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임 씨와 함께 집단 성매매를 알선한 60대 임모 씨와 성매수자 4명 등 5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경찰은 2022년 12월 불법 촬영물 제작‧반포 혐의로 주범 임 씨에 대해...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등 혐의로 '검은 부엉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도 성남 등 수도권 업소 수백 여 곳에서 성매매한 뒤 해당 장면을 촬영해 성매매 광고 사이트에 후기 형식으로...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를 스토킹한 여성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는 지난 5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59)씨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벌금 10만원,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다만 1심에서 명령한 보호관찰, 사회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