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지난해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8,9월에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5일 본부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31주(7월 26일~8월 1일) 동기간 대비해 유행성각결막염 기관당 평균 환자 수는 11.7명에서 13.2명으로 12.8
여름철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에 발생이 늘기 시작해 8~9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손을 깨끗히 씻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년도 유행성각결막염 감시 결과, 평균환자 수의 정점은 2008년 7월 초 24.6명, 2009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