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한다.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이 원장은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성인지적 조세제도를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여성경제...
여권통문의 날(9월 1일)은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념일로 운영된다. 여권통문(女權通文)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선언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으로, 여성의 근대적 권리인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부는 여성사 특별 기획전 등을 열어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할 계획이다.
11월 20일부턴 청소년 지도사·상담사 자격증 대여...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도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렸다.
한국 대표로 국제여성박물관대회에 참석한 기계형 국립여성사전시관 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이 국립여성사박물관이다. 여성사박물관을 세울 수 있는 부지가 없는 상황이고, 아시아에서 한 번도 지역대회가 열리지...
‘한국여성미술인 120인 전’은 1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된다. ‘여권통문’ 발표 120년을 기념하고,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촉구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국화가 45명, 서양화가 75명이 출품했다. 전시장 상황으로 인해 원로부터 40명씩 3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1부는 1~10일, 2부는 11~21일, 3부는 22~31일 개최된다.
“처음 여권통문을 읽고 120년 전 여성으로 돌아가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 떨림으로 온몸이 마치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했습니다. 120년 전 이 소사 김 소사 선생의 선구자적인 실천을 보고, 우리가 그들의 후예라는 게 너무나도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그 훌륭한 역사적 기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작품을 전시한 120명의 여성 화가들에게도...
한국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에 담긴 주장이다. 여기에는 '권리'라는 단어가 사용됐는데, 여성의 참정권(정치권), 노동권(직업권), 교육권 등 세 가지가 담겨있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는 행사가 열렸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 여성들이...
여성가족부는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여성운동사를 돌아보는 특별기획전 '오늘, 여권통문을 다시 펼치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내달 1일부터 5개월간 경기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다. 100여 점의 각종 유물, 사진자료, 신문기사 등을 통해 한국 여성운동의 근원과 역사...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여학교 설시 통문)' 발표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역사·여성·미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8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여성사전시관은 24일 오전 9시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18 특별기획전 연계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시대를 앞선 여성들의 외침: 여권통문과 세계의 여성인권선언'이다. 역사학자들이 발제자로...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기계형·사진)은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을 맞아 제6회 팝여성사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맞게 5분 이내의 동영상 작품을 제작한 뒤, 국립여성사전시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여권통문의 내용과 의미, 세계 여성인권의 선구자들, 21세기의 신 여권통문에 들어가야 할 내용 중 하나를 고르면...
1898년 9월 1일은 북촌의 이 소사, 김 소사(‘소사’란 부인이나 과부를 이르는 말이다) 이름으로 발표된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이다. 통문(通文)이란 ‘여러 사람이 돌려 보는 문서’라는 뜻으로 ‘여권통문’은 여성의 권리를 명시한 문서다. 이 문서에 찬성한 여성이 300명에 이른다고 당시 황성신문은 보도하였다. 이 문서에서 여성들은...
어려서부터 각각 학교에 다니며 각항 학문을 다 배우어 이목을 넓혀 장성한 후에 사나이와 부부지의를 결하여 평생을 살더라도 그 사나이에게 일호도 압제를 받지 아니하고 후대함을 받음은 다름 아니라 그 학문과 지식이 사나이와 못지 아니한 고로 권리도 일반이니 어찌 아름답지 아니하리오.”
1898년 9월 1일 한양 북촌의 여성들이 공표한 ‘여권통문’은 9월 8일...
어찌하여 사지육체가 사나이와 일반이거늘 이 같은 압제를 받아 세상 형편을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 모양이 되리오.”
1898년 9월 1일 한양 북촌에 거주하는 여성들인 이소사와 김소사가 조선 여성들이 처한 참혹한 처지를 언급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주장을 담은 이른바,‘여권통문’을 발표하였고, 위의 인용문은 후미의 한 구절이다. 이는 바로 118년 전 오늘인 9월...
“‘여권통문’은 구한말 여성들의 놀랍고도 힘찬 외침이었습니다.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직업을 가질 권리를 말하면서 남자와 평등한 교육권을 갖겠다고 주창했죠. 구습을 타파하고 문명개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선각적 여성들의 용기와 정신, 실천력이 오늘날의 여성교육을 발전시킨 힘입니다.”
박용옥 성신여대 명예교수가 1일 서울...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이 최초로 개최된다.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와 사단법인 역사·여성·미래는 오는 9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덕성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여권통문’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여성인권운동의 표상인 여권통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이날을...
구국에 앞장 선 여성들
1898년 북촌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발표한 ‘여권통문’은 한국의 여권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이들은 여성도 남성과 같은 인간이므로 똑같이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국가가 여성교육을 위한 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가가 여학교를 설립하지 않자 직접 순성여학교를 설립해 운영했다....
한국역사상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 발표
바로 이 시기인 1898년 9월 1일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되었다. 서울의 북촌양반여성들이 이소사, 김소사의 이름으로 ‘여학교 설시통문’ 즉 ‘여권통문’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소사(召史)는 양민의 아내를 이르는 말이다. 이것은 여성권리를 최초로 선언한 문서로 여권운동의 발단이 되었다.
내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