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진해수·여건욱·임훈↔LG 신재웅·신동훈·정의윤, 3대3 트레이드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가 24일 투수 신재웅과 외야수 임훈 등을 맞바꾸는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외야수 임훈을 비롯해 투수 진해수, 여건욱을 LG에 내주고, LG에서 투수 신재웅과 신동훈, 외야수 정의윤을 받아왔다.
이번 트레이드로 SK는 신재웅으로 불펜진을 강화했고...
1회초 1사 2루에서 등장해ㅎ SK 선발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 2회초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채병용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에도 김경언은 여건욱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경언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1호, 시즌 29호, 통산 744호다.
삼성은 박석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주자 김태완으로 교체했고, SK는 여건욱이 등판했다.
이날 레이예스는 5⅓이닝 9피안타 9실점을 기록하며 3-9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선수 보호를 위해 2003년과 2004년에 시행했던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힐 경우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조항을 되살리기로 했다.
레이예스를 접한...
NC 권희동은 0대0으로 팽팽하게 대립하던 4회말 1사 1ㆍ2루 상황에서 SK 선발투수 여건욱의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쓰리런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 홈런은 팀 창단 홈경기 첫 홈런이자 권희동의 프로데뷔 첫 홈런이다.
5회말 3번 타자 조영훈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뽑은 NC는 4대0으로 리드해나갔다.
7회초에는 이날...
이 홈런은 팀 창단 홈경기 첫 홈런이자 권희동의 프로데뷔 첫 홈런이다. 권희동은 0대0으로 팽팽하게 대립하던 4회말 1사 1ㆍ2루 상황에서 SK 선발투수 여건욱의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쓰리런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이 경기는 5회말 진행 중이며, SBS ESPN을 통해 볼 수 있다.
NC 선발 이태양은 SK 선발 여건욱을 상대로 팀의 2승에 도전한다. 이 경기는 SBS-ESPN을 통해 볼 수 있다.
대전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경기한다. LG는 임찬규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한화는 유창식을 내세웠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한다. 목동야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는 넥센...
한편 전날까지 3연패의 위기에 빠졌던 SK는 선발 여건욱의 호투를 발판으로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두산은 시즌 개막 이후 3연승을 내달렸지만 4경기째만에 첫 패를 당했다. 두산은 개막 이후 3경기에서 23득점을 올리며 활화산 같은 타력을 뽐냈지만 여건욱의 구위에 눌렸고 이후 계투진들을 상대로도 방망이가 침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