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국내 유통채널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다 온라인 쇼핑에 밀리는 국내 시장과 달리 동남아, 중국 등 해외 시장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미 베트남 시장
편의점 GS25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CU(씨유)가 도전장을 내민다. 마스터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베트남 진출을 선언한 CU는 몽골에서의 성공 노하우로 GS25와 맞대결을 펼친다는 각오다.
BGF리테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베트남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CUV
국내 편의점업계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비싼 임대료, 치열한 점포 경쟁 등으로 신규출점은 물론 기존 점포의 수익성 악화, 폐점 우려 등 국내 시장 성장에 한계가 보이자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베트남 손킴그룹과 손을 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이하 GS2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22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캐피탈타워의 매입 자문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캐피탈타워는 연면적 6만2747㎡ 오피스빌딩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8여년간 펀드로 보유하던 물건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세계최대 사모펀드 투자사 중 한 곳이 4500여 억 원에 매입했다. 특히 해당 투자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처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아코르그룹이 명동에 상륙했다. 여기에 ‘롯데시티호텔 명동’과 일본의 특1급 니시테쓰호텔이 운영하는 ‘솔라리아 니시테쓰호텔 서울’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명동의 비즈니스호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1일 국내 최다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공식 개장했다.
서울 명동 중앙로에 위치한 쇼핑몰 ‘엠플라자(M Plaza)’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3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 엠플라자는 2008년 개점 후 2011년 미국계 투자회사 인베스코에 인수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쇼핑몰로 운영되고 7층부터 22층까지는 비즈니스 호텔이 입점할 예정이다.
“명동에 매장을 오픈하면 국내외 고객을 한 번에 유치할 수 있죠”
패션업계에 명동 전쟁이 한창이다. 수많은 브랜드 매장이 집결한 명동에 신규 브랜드 출점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의 경우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어 명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을 한 번에 유치할 수 있어 매력적인 상권이다”라고 말했다.
이랜드
경기 불황으로 중저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주자 유니클로는 2005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 2월 기준 매장 총 68개로 6년 만에 약 12배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내달 25일에는 경기도 용인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외형 점포도 선보이고 2014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지난해 매출 2000억원대를 돌파한 커피전문점 시장 강자 스타벅스가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향후 시장 파급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피업체들은 당장 기존 커피믹스 시장과는 프레임 자체가 다르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비슷한 가격대의 컵커피 등과는 경쟁관계가 형성되는 등 커피시장의 다양화·세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5일 스타벅
서울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역 교보타워 주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혼잡한 지역은 명동 일대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8~11월 시내 주요 가로와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만개 지점의 유동인구와 특성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 주변의 보행자가 하루 평균 11만3606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