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이 대폭 증가했지만, 수익률은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올해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총 15개사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12개사)는 물론, 2015년(13개사) 스팩합병상장 수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들 종목의 수익률은 그다
엔에이치스팩5호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광섬유 융착접속기 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와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 결의는 참석 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상호명은 이노인스트루먼트로 변경되며 4월 말 합병기일을 거쳐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엔에이치스팩5호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23일 코스피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 확대에 상승 마감했으나,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시장의 투자자 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나란히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외국인은 318억 원을 매수했으며 개인은 269억 원을, 기관은 55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선
한국거래소는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SPAC·스팩)5호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8일부터 개시한다.
엔에이치스팩5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재약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합병대상으로 삼는 기업인수목적 회사다. 공모가액 2000원, 공모 주식수 650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13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