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엔게디1000(E1K)의 국내 독점 판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메딕스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E1K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 엔솔바이오는 E1K의 이후 임상과 허가 일정에 따라 마일스톤 80억 원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
바이오업계의 투자 한파에도 올해 하반기 10여 개의 국내 바이오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나서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연내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바이오기업은 큐리옥스 바이오시스템즈, 파로스아이바이오, 에스엘에스바이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와이바이오로직스, 피노바이오, 유투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등이다.
큐리옥스는 지난달 금융감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및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이달 26일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홍보관과 IR센터에서 진행되며,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케피탈, 개인투자자 등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합동 IR에는 코넥스 시장 상장사 중 바이오·생활건강 분야 관련 업종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2020년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과 인물로 셀트리온과 서정진 회장이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 연속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인물로 선정됐다.
1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창간 4주년을 맞아 바이오기업 CEO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42.6%(23명)가 셀트리온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24일) 동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트벡스(JointVex)의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인트벡스는 지난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 골관절염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조인트벡스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의 신약후보물질발굴플랫폼 KISDD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발굴한 신약 원료인 펩타이드 신물질을 동물용
국내 바이오산업은 올해 정부의 차세대 주력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는 반도체, 자동차와 더불어 3대 미래산업의 위상을 얻은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난 몇년간 여러 굴곡이 있었지만 그래도 전진해왔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창간 3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진단해 미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바이오기업들의 상반기 주가 흐름이 다른 새내기주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가 바이오 종목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운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바이오 관련 기업은 이노테라피와 셀리드, 이지케어텍, 지노믹트리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미국 스파인 바이오파마에 기술 수출한 ‘YH14618’의 계약금 65만 달러 중 2차분 55만 달러를 추가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공동 개발을 시작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임상1, 2a상을 거치면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2016년 10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퇴행성 디스크치료제가 올해 미국 2상에 돌입한다.
유한양행은 2018년 7월 미국 스파인 바이오파마에 기술 수출한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YH14618'의 계약금 65만달러 중 이미 수령한 10만달러에 이어 2차분 55만달러를 추가로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114사에 대한 2018년 사업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은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고 부채비율은 26.7%포인트 하락했다.
분석대상기업 114사 중 70사가 흑자, 44사
NH투자증권이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상장 주관사를 맡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윤병윤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와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주관사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윤병운 IB1사업부 대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상장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
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에서도 위상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3년 전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취임하면서 본격화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1조4622억 원과 영업이익 887억 원을 기록하면서 4년째 ‘1조 클럽’ 타이틀을 수성해오고 있지만,
유한양행이 올해 바이오벤처와 의료기기업체 2곳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과 관련 업체 17곳에 1556억원을 투자하며 벤처캐피털(VC) 못지 않은 투자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와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목표로 투자 대상도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위생용품 업체 등으로 다양해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유한양행이 모처럼 성사시킨 신약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거래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이라는 특이한 이유에서다. 올해는 유독 국내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중도에 좌초되는 불운이 끊이지 않는다.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성과로 신약개발이나 글로벌 진출 사례가 많아지면서 실패사례도 발생하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한
유한양행이 풍부한 현금을 활용해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역량만으로 부족한 연구개발(R&D) 역량을 외부 자원을 통해 강화하려는 노림수다.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은 신약 개발 특성상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투자 대상을 늘리는 분위기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들어 5개 바이오벤처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