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출격, 연초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초반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야심작을 공개하고, 일본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주요 전략제품을 공개하며 스마트폰 대전에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21일(이하
‘MWC 2015’의 주인공은 단연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였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내놓겠다는 삼성전자의 공언대로 갤럭시S6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두 혁신을 이뤄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LG전자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은 갤럭시S6 공개에 따른 신제품 효과 반감을 우려한 듯 프리미엄 모델 대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는 세계 모바일 시장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인 한국은 한 발 앞서 있었고, 중국 업체들의 추격은 만만치 않았다. 일본은 과거 잘나가던 시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다.
한국 업체들은 이번 MWC에서
소니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태블릿 ‘엑스페리아Z4’ 와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M4 아쿠아’를 선보였다. 이번 MWC에서는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Z4’는 공개하지 않았다.
엑스페리아Z4 태블릿은 10.1인치 IPS 디스플레이(2560X1600), 800만 화소 엑스모어 RS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
CES 2015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모바일’이다. CES는 전통적으로 TV를 비롯한 가전제품의 국제적 경연장으로 펼쳐졌지만 몇 년 전부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부품, 소프트웨어(SW)가 대거 출품되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CES도 최신 스마트폰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삼성전자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소니가 차세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4’의 사양을 대폭 강화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해외 IT 블로그 안드로이드 오리진는 소니 엑스페리아 Z4의 스펙을 공개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엑스페리아 Z4는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퀄컴 64비트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10 옥타코어, 4GB 램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2070만 화소 곡면 이미지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