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 자바해에서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의 블랙박스가 2개 모두 발견됐다. 이에 따라 추락기의 사고 경위가 곧 밝혀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12일(혅비시간) 에어아시아 추락 여객기의 블랙박스 1개를 수거하고, 나머지 블랙박스 1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주일 만에 2개의 블랙박스 모두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악천후와 그에 따른 착빙을 가장 큰 사고원인으로 지목했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BMKG는 전날 밤 발표한 14쪽의 보고서에서 “아직 추락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항공기가 있었던 마지막 장소는 날씨가 매우 나빴다”며 “특히 가장 가능성이 큰 현
국방부는 인도네시아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탐색·구조 작전 지원을 위해 해상초계기 P-3C 1대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탑승객 중 우리 국민 3명이 포함된 점과 인도적 차원에서 사고 초기부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P-3C는 관계국과 영공통과 등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최대한 이른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가 방카벨리퉁 제도 인근 해안에 있다고 외신이 추정했다. 이에 방카벨리퉁 제도의 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QA8501편이 방카벨리퉁 제도에서 145㎞ 떨어진 해안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방카벨리퉁 제도는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