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지만 계약 체결 후 3개월 지났음에도 취득한 주식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주가 수준에서 굳이 자사주를 취득해 주가를 부양할 필요가 없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엠은 앞서 5월 신한금융투자와 맺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과 관련해 8월 10일까지 취득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9.8%로 성장한 90억원을 거두었다고 12일 공시했다.
에스엠은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음원, 광고, 공연 등 다각적으로 구축된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통해 연결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대비 71% 성장한 43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