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모조품(일명 짝퉁)이 활개 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픈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에서의 짝퉁 상품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데다가 짝퉁이더라도 진품과 구별하지 못할 만큼 정교해져 글로벌 패션업체들의 ‘브랜드 지키기’가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유명 패션 브랜드인 페라가모와 닥스가 리본이 달린 구두 디자인 저작권을 놓고 소송전을 벌였다. 법원은 닥스 구두에 달린 버클 리본이 페라가모 브랜드를 연상시킨다고 보고 관련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닥스 제조업체 에스디인터내셔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