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소장 김성수)는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사회과학관에서 에볼라 전문가 정준호씨를 초청, ‘에볼라 위기와 아프리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씨는 “에볼라의 국내 유입은 현재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도 “에볼라는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고위험지역 방문자의 자진신고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치료받은 미국인 에볼라환자 7명 중 사망자가 없음을 강조하며 에볼라에 대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
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주례연설에서 “(텍사스주) 댈러스의 간호사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치료받은 미국인 7명 모두가 생존했음을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서아프리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력이 에볼라 발병지역에 파견을 갔다 감염됐을 경우, 현지 에볼라 전문병원이나 미국·유럽 등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인력 공모 계획과 함께 이 같은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먼저 만약 의료진이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된 경우 에볼라 감염 보건의료
제69회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서아프리카 5개국을 강타한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국제 고위급회의가 25일(현지시간) 개최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소집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망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국제사회의 자원 동원과 공조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반 사무총장은 자신이 유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유엔 수장인 반기문 사무총장에게는 ‘리더십 시험대’이자 동시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미국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전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에볼라 확산방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비상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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