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소장 김성수)는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사회과학관에서 에볼라 전문가 정준호씨를 초청, ‘에볼라 위기와 아프리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씨는 “에볼라의 국내 유입은 현재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도 “에볼라는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고위험지역 방문자의 자진신고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에볼라 대응책과 같은 책자를 배포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바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에볼라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를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