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한 지 두 달도 안 돼 자연공원법 위반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남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가 내달 초 운행을 재개한다. 영남 알프스의 아름다운 사계절 비경과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계곡인 경남 밀양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케이블카 사업자인 한국화이바 자회사 ㈜에이디에스레일은 문제가 됐던 상부 승강장 낮추기 등 건축공사를 끝내고 5월 초 재개장하기 위
가을은 감성적인 계절이다. 늦가을은 더 그렇다. 누군가 곁에 있어도 외롭고 허전함이 느껴진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그런 면에서 가을은 충동적이고 위험한 계절이다.
여행의 묘미는 아무런 준비 없이 훌쩍 떠나는 데 있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 하면 반겨주는 곳이 없다. 그렇다고 깊어가는 가을을 넋 놓고 바라만 볼 수는 없는 일. 마음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3일 경남은행은 박영빈 은행장이 지난 21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준공식에서 한국화이바그룹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조용준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박영빈 은행장은 “밀양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경남은행이 일조할 수 있어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