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경위
어린이대공원이 사자 우리에서 발생한 사육사 사망 사고의 경위를 발표했다.
13일 어린이대공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육사 김모(52)씨는 전날 오후 2시 22분경 청소를 위해 사자 우리에 들어갔고 1분 후 사고를 당했다.
김씨가 최초 발견된 시간은 2시 34분. 점검을 위해 사자우리를 찾은 소방직원이 김씨가 쓰러진 현장을 발견
어린이대공원 사자 우리에서 숨진 사육사가 암수 사자 2마리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내실을 비추는 CCTV를 분석한 결과 사육사가 사고를 당하기 전 내실에는 사자가 두 마리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를 공격한 사자는 2006년생 수컷과 2010년생 암컷이다. 두 마리 모두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종이다.
어린이 대공원 사육사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가 사자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진 해당 사육사는 끝내 사망했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53분께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렸다.
이날 동료직원 A씨는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
'어린이 대공원 사육사 중퇴'
능동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
12일 오후 2시 53분께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 모씨가 사자에 물려 인근에 있는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긴급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