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덕분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29·수원시청)이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이래 9년 만에 두 번째 금메달이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들을 만난 신재환은 허리 부상 얘기가 나오자 “그 얘긴 하고 싶지 않다”며 언급을 피했다.
12살 때 체조를...
그러나 신재환은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 기술을 펼친 덕분에 5.6 난도를 연기한 아블랴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신재환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밀병기’라고 불리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이날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기계체조 남자 도마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의 금메달 이후 9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게 됐다.
고향에서 ‘양1’과 ‘양2’를 선보이고자 했던 양학선(23)은 4일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 마루연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남은 경기 이를 악물고 뛰겠다”며 출전의사를 밝혔지만, 선수단 의료진의 만류로 잔여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양학선은 3주 가량 물리치료를 받고 재활한 후 2015 영국 글라스고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신동현은 24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전 마루경기에서 난이도 점수 5.900점, 실시 점수 9.000점을 합산해 총점 14.900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양학선(22, 한국체대)은 14.10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양학선은 중요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무리가 왔다. 하지만 21일 열린 단체전...
링에 이어 자신의 주종목인 도마 종목에 나선 양학선은 1차 시도에서 난도 6.0의 기술을 구사해 15.600의 점수를 얻었고, 2차 시도에서 역시 난도 6.0의 기술로 15.400의 점수를 기록해 합계 15.500을 기록했다.
이는 도마 개인 예선에서의 2위로, 양학선의 최대 라이벌인 북한의 리세광(15.525)에 0.125 부족한 점수다. 이날 앞서 도마 연기를 펼친 리세광은 컨디션...
600의 점수를 받았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드라굴레스쿠 파이크’(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몸을 접어 2바퀴 돌고 반 바퀴 비틀기) 기술로 15.450을 얻어, 합계 15.525를 기록했다.
두 기술 모두 6.4의 최고 난도로, 리세광은 두 기술을 모두 성공해 섹 와이 홍(홍콩)을 제치고 예선 1위로 나섰다.
한편, 양학선이 출전하는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단체전 결승은 이날...
◇ 손연재, 코리아컵 3관왕 달성 "볼 연기 깨끗해 기쁘다"…양학선 마루 2위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손연재는 볼 종목과 더불어 후프에서도 18점대(18.050점) 점수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우승한 리본(17.950점)을 포함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경기후 "볼 연기가 전반적으로 깨끗했다....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고, 이 느낌을 이어가 다음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과 27일 열릴 예정이던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쇼 2014'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오는 10월 이후로 연기했다.
한편 양학선(22·한국체대)은 마루 종목에서 14.82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손연재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로써 손연재는 18점에 육박하는 높은 점수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도마의 신’ 양학선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양학선은 이날 도마 종목에서 신기술 ‘양학선2’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1차 시기 14.900점, 2차 시기 15.925점, 합계 15.412점으로 1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두 톱스타의 선전에 환호했다. “손연재, 표정연기 너무 좋다” “손연재...
양학선(22ㆍ한국체대)이 ‘도마의 신’다운 완벽한 연기로 국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양학선은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컵 2014 인천 국제체조대회 첫 날 도마 종목에서 1차 시기 14.900점, 2차 시기 15.925점, 합계 15.41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이날 경기에서 신기술 ‘양학선2’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학선은...
그리고 16.466이라는 경이로운 점수가 그에게 주어졌다. 누구도 그의 금메달에 이견이 없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경기가 열린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신기술 ‘양학선’을 선보인 ‘도마의 신’ 양학선(21)이다.
양학선의 금메달은 이미 예견됐다. 치명적인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은 그의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였다. 신기술 ‘양학선’...
15.733점을 받았다. 1차 시기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양학선은 2차 시기에서 신기술인 ‘양학선2’를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1차 시기에서 비교적 여유있는 점수를 획득한 만큼 신기술은 시도하지 않았고 15.333점을 얻었다. 1,2차 평균 15.533점으로 2위 스티븐 레전드레(15.249점)와는 점수차가 비교적 큰 여유있는 우승이었다.
결선에서 양학선은 결승에서 1, 2차 시기 난도 평균 6.0과 감점 1.5를 기록, 최종 점수 14.500점을 획득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인 '양학선'(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바퀴를 돌고 착지·난도 6.4)을 내세우지 않고서도 2위와 큰 격차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양학선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양학선은 "먼저 다른 국내외 대회를 뛰어보고 점수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지 가늠해 봐야 한다"며 "점수가 부족하지 않다면 '양학선'에서 반 바퀴 더 도는 기술은 굳이 하지 않고 오늘 보여준 기술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세계선수권 대회까지는 두 가지 기술 모두 완성할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2010년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를 기쁘게 했던 박태환 손연재 양학선 같은 선수들은 적절한 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능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었다. 국내 스포츠스타들의 심리 치료를 맡아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줬던 조수경스포츠심리연구소의 조수경 박사는“이미 미국 같은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100여년 전부터 선수의 심리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며 그들의 기량을...
2차시기의 점수는 1차보다 높은 16.600점이었다.
양학선의 금빛 도약이 있기 전, 사격장에서는 남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김종현(27·창원시청)이 은빛 총성을 울렸다.
김종현은 6일 오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101.5점을 기록, 본선 점수 1171점과 합계 127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종현은 결선 10발 중 마지막...
일본인 쓰카하라 미쓰오의 이름을 딴 것으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를 비틀어 도는 기술이다.
특히 최근 체조에서는 어려운 기술을 위험하게 시도하는 것보다 기술은 쉽지만 정확하고 깔끔하게 구사할 때 높은 점수를 받는데, 양학선이 런던올림픽 결승 2차 시기에서 쓰카하라 트리플을 시도해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는 '금빛 착지'에 성공해 금메달을 결정지었다.
양학선의 1차시기 점수는 16.466점이었다. 착지에서 흔들렸지만 기술 난도점수가 워낙 높아 결승에 오른 8명의 선수 가운데 1차시기 점수가 가장 높았다.
2차시기에서 양학선은 기술 난도점수 7.0점인 '스카라 트리플'에 도전했다. 양학선은 도움닫기부터 착지까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착지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양학선은 2차시기 점수가 발표되기도 전에 우승을...
양 선수는 또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열린 세계체조선수권 도마 종목에서 전 종목을 통틀어 최고점수인 16.566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건바 있어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메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양 선수 외에도 비인기종목 유망주들를 발굴해 지원하는 ‘한 루키 스폰서십’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 회장은 이날 후원식에서 “양학선 선수가...
양학선은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평균 16.400점을 받아 2위 펑저(15.850점·중국)와 현격한 점수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조경기장에 전날 마루운동에서 공동 금메달을 딴 김수면(포스코건설·24)에 이어 두 번째로 태극기를 올린 양학선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