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3.5% 인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 기준)당 500원(20원/㎏)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료 가격 인하는 배합사료 원료 중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옥수수,
이지바이오가 중국 2위 양돈 사료 업체의 자금난 소식에 상승세다.
이지바이오는 26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1.86% 오른 46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경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양돈업체 정방과기가 최근 위탁사육 농가들에 사료 공급을 중단했다. 위탁사육비를 받지 못한 일부 농가는 회사 몰래 사육한 돼지
키움증권은 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중국 사료 수요 강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1만 원도 유지했다. 음식료업종 최선호주(톱픽) 관점 역시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후 급감했던 중국 돼지 사육 두수의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중국 전체 사료 생산량이 올해 7월 이후 지난해
글로벌 배합사료 기업인 카길애그퓨리나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 해 매출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보다 많은 기술로 비용을 매년 받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기시스템에 따르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지난 해(2019년6월1일~2020년 5월31일) 매출액은 1조194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2.81% 증가한 것으로
“2~3년 내 3곳의 농장을 인수하여 총 3만두 규모의 양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합사료의 안정적 매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직영 농장의 비육돈 판매 개시로 매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해가겠다.”
문철명 현대사료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상장 후 현대사료는 축산물 사업 개시로 미래 성장
우진비앤지가 태국 재계 1위 글로벌 기업 CP그룹에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한다.
친환경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태국의 글로벌 축산업체인 CP그룹의 베트남 법인 CP 베트남사(C.P. Vietnam Corporation)와 36억원(300만 달러)규모의 동물용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6%에 해당하는 금액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1조원 규모의 팬오션 배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국내 최대 벌크 운송사인 팬오션을 1조80억원에 인수함에 따라 그는 글로벌 곡물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 때 하림과 팬오션의 사업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그는 뚝심있게 관철시켰다. 가격도 재협상을 거쳐 당초 매입가격이었던 1조610억원보다
하림그룹의 지주회사 하림홀딩스는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배당금 수익이 크게 늘면서 올 상반기 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림홀딩스의 순차입금은 마이너스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10% 안팎에 불과해 탄탄한 재무안정성을 자랑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림홀딩
동아원이 중국 광저우에 연간생산 12만톤 규모의 사료공장을 준공했다.
동아원이 운영하는 광동코도사료유한공사(KODO)는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준공식을 갖고 한국형 해외자원개발 기지로써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약 58억원이 투입된 광저우 KODO 사료는 연면적 2만3800m²(7199.5평) 규모로 설립됐다. 양돈 위주의 배합사료를 생
HMC투자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경쟁사인 에보닉(Evonik)의 라이신 생산능력(CAPA) 증설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발표됐던 에보닉의 미국 증설 계획은 실행되지 않고 조정되지도 았았다"라며 "계획에 대한 신뢰도는 낮다"고 판단했다.
정
식당에서 흔히 쓰이는 조리용 기름인 대두유 값이 연초 대비 40%까지 치솟아 동네 치킨집 등 영세 상인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 식품업체들의 18ℓ 들이 대두유 소매가격은 연초 3만5000원대에서 현재 4만5000원 수준으로 1만원 이상 뛰었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대두유(18ℓ)는 사조해표가 3만4000원에서 4만57
한화증권은 1일 대한제당에 대해 주가저평가와 실적개선이 기대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8월 약 8%의 설탕가격 인상과 하락한 저가원당 투입시작으로 3분기부터 실적회복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최대 문제점이었던 사료사업부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돼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이 CJ글로벌홀딩스 지분 취득을 위해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은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CJ제일제당이 917억원 수준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은 CJ홀딩스가 100% 보유하고 있는 해외 사료 지주회사인 CJ글로벌홀딩스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