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수확기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총 20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7000톤으로 작년보다 4만5000톤 줄었다. 10아르(a)당
올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남는 쌀도 줄어 시장격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68만4000톤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76만4000톤에서는 8만 톤(2.1%), 평년 378만2000톤보다는 9만8000톤이 적다.
올해 쌀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벼 재배면적인
쌀값 폭락에 대응해 정부가 쌀 45만 톤을 매입해 격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7일부터 2021년산 쌀 10만 톤과 2022년산 쌀 35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산 쌀 시장격리의 매입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로 각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된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에서 2개
정부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등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8일 통계청은 2021년 쌀 예상 생산량이 383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32만 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수확철을 앞두고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쌀이 올해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을 보이면서 이제는 쌀값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쌀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계는 정부가 한시라도 빨리 초과 물량을 격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농업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보
역대급 장마와 태풍에 올해 쌀 생산량이 20만 톤 이상 감소하면서 정부가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정부양곡을 수급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어 2020년산 쌀 수급안정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양곡 37만 톤 범위 안에서 시장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긴 장
역대급 장마와 태풍에 올해 쌀 생산량이 20만 톤 이상 감소하면서 쌀값과 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수확기가 됐지만 가격은 오히려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정부는 정부양곡 공급도 염두에 두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50만7000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374만4000톤에서 무려 2
공익직불제 도입 첫 해인 올해 쌀 수급은 균형 범위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확기 초기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았지만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는 재배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쌀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올해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변동직불제가 폐지되면서 정부가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수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시행하는 개정 '양곡관리법'에 맞춰 쌀 수급안정장치 운영을 위한 세부 기준안을 9일 공개했다.
올해 5월부터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면서 변동직불제 폐지에 따른 쌀 수급관리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