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한 노화를 위한 근육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9일 의학계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근육량 감소와 근기능 저하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기 쉽지만, ‘근감소증’에 의한 근육 부족은 골절과 낙상 위험을 높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미 근감소증은 초고령화 사회에
웰트가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주도하에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독이 참여했다.
웰트는 작년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 ‘슬립큐’의 처방을 이달 12일 시작했다. 회사는 올해 임시등재를 전망하며, 한독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큐리언트(Qurient)가 항암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CDK7 저해제 ‘Q901’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Q901은 CDK7 공유결합 저해제이며, 정맥투여로 주입한다.
암세포에서 전사인자를 조절하는 CDK7를 저해하면, DNA 손상을 수리하는 반응(DNA damage response, D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 포춘제약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치료제 ‘LCB14(HER2-ADC)’의 임상 2상 중간 데이터 초록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LCB14는 HER2 양성 환자 대상으로 2.3 mg/kg 용량에서 3주 1회 투여가 이뤄졌으며, 임상 2상은 2개의 코호트로 구성됐다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은 17일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과의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진행한 ‘딥러닝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활용연구 공모전’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해당 공모전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아크(ARK)
서울 성동구가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26곳에 대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12월까지 총 61회에
‘모르면 약이오 아는 게 병’이라는 속담은 약을 먹을 때도 적용되는 것 같다.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나 항알레르기약의 설명서를 보면 깨알만 한 글씨로 각종 부작용이 나열돼 있다. 이걸 꼼꼼히 읽다 보면 작은 병 고치려다 큰 병 얻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하는 약의 부작용은 더 심각하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의사
큐라티스는 글로벌 국제 기구들과 공동 개발하는 주혈흡충증 백신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투여됐다고 26일 밝혔다.
주혈흡충증 백신은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아프리카에서 임상 1b상 투여를 개시했다.
주혈흡충증은 소외열대질환(NTD) 중 하나로, 주혈흡충 기생충에 의한 감염병이다. 말라리아에 이어 가장 파괴적인
지놈앤컴퍼니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과 독일 머크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병용요법 위암 대상 임상 2상 컷오프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열
유안타증권은 21일 종근당에 대해 향후 CKD-510 가치 반영에 따른 추가 기업 가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3만2700원이다.
종근당은 지난달 HDAC6i인 CKD-510을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3억 달러(한화
할리우드 배우 매슈 페리의 사인이 약물 케타민 부작용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DME)은 “매슈 페리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the acute effects of ketamine)으로 결론지었다”라고 밝혔다.
검시국은 “페리의 사후 혈액 표본에서 발견된 높은 수준의 케타민으로 볼 때, 주요 치명적인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제도라는 것을 알지도 못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소개해줘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왜 돌아가셨는지 정확히 알게 됐고, 병원을 빨리 모시지 않아서 돌아가시게 된 것 아닌지 하는 죄책감,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안은미 씨의 어머니인 이숙자 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항암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퇴원 후 갑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관 ‘콩팥(신장)’. 체액의 양과 구성을 조절하고 여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경보제약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을 위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결
미국인 27% 불안 장애 겪어...2019년보다 3배 이상 ↑정신과 의사 등 테라피스트 수요 커져불안 완화 선전 보충제 인기 급증
검색창에 ‘불안 완화’를 입력하면 알약, 패치, 젤리, 구강 스프레이 등 각양각색의 제품이 나온다. 목에 걸면 미주신경을 자극해 증상을 완화해 준다는 기기나 구슬로 채워진 스트레스볼, 치유 효과가 있는 컬러링북도 있다. 소셜미디
“입맛이 없어 밥도 먹기 싫고, 만사가 귀찮다”라는 부모님의 말. 노년기 우울증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국내 우울증 환자 68만4890명 중 40.2%(27만5684명)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능력 저하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우울증을 느끼는 노인 세대가 많다. 은퇴, 가까운
샤페론은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이 다국가 2b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세핀 2b상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5개국에서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중증 이상의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및 무작위 방식으로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누세핀 주사제는 임상
아일랜드서 자살ㆍ자해 충동 관련 3건 사례 보고돼
유럽의약품청(EMA) 안전위원회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 주사제 '오젬픽'과 '삭센다'와 관련해 일부 자살 충동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EMA는 성명을 통해 EU 회원국인 아이슬란드 의약품청이 해당 의약품 사용 후 자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기부금으로 운영 중인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5월부터 전국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및 예후 예측에 필요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검사’를 무상 지원해 정밀의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유전체분석 검사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는 예후 및 초기 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 전략을
현대바이오 사이언스가 자사의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글로벌 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광식 현대바이오 사장은 22일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진행된 ‘폴리탁셀 글로벌 임상 진입 발표회’에서 “폴리탁셀은 항암 효능이 뛰어나 7개 암에서 허가받았다. 약물 부작용과 독성으 획기적으로 낮춰 무고통 항암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