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메달은 예상대로 리듬체조 세계 최강 러시아의 ‘투톱’인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러시아의 이웃 나라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에게 돌아갔다.
손연재는 결선에 오른 10명 중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마리나 두룬다와 함께 유이한 아시아 선수였다. 아제르바이잔이 지리적으로는 동유럽에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금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이 차지했다. 마문은 4종목 모두 19점대를 찍는 완벽한 기량으로 리우의 여왕이 됐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는 볼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곤봉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가 나온 탓에 은메달로 밀려났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룬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3번째,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가 6번째다.
손연재의 동메달 경쟁상대로 평가됐던 예선 3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는 손연재의 바로 다음인 9번째 순서로 나선다.
앞서 손연재는 브라질 리우의 리우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후프-리본-곤봉 4종목 합계 71.956점을...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73.998점으로 뒤를 잇는 등 러시아의 세계적인 ‘투톱’이 예상대로 1~2위를 형성했다. 이어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73.932점으로 3위,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가 72.57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예선에서는 리자트디노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리자트디노바는 ‘리듬체조의 교과서’라는...
세계선수권 3연패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는 강력한 우승 후보에 걸맞지 않게 후프에서 18.166점, 볼에서 18.616점을 기록했다.
잔 실수가 나온 점을 고려하더라도 올 시즌 후프 최고점이 19.400점, 볼이 19.350점에 이르는 절대 강자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다. 쿠드랍체바와 더불어 세계적인 '투톱'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만이 볼에서 유일하게 19점대(19.000점)를...
손연재는 그동안 강력한 메달 후보인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러시아 국가대표들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했었다.
대한체조협회와 대한체육회는 "손연재가 현지시각으로 새벽에 선수촌에 들어왔다"면서 "휴식을 위해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 예정된 공식 훈련을 하지 않고, 다음날부터 공식 훈련을 할 것...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라 손연재는 일단 현실적으로 동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10-6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2016 리우올림픽’의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조사한 결과 손연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1,490명(29.8%)이 손연재를 꼽았다.
마르가리타 마문이 77.0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야나 쿠드랍체바가 75.950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75.500점을 기록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4위), 볼(4위), 곤봉(2위), 리본(5위) 전 종목에서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종목별 결선은 9일 열린다.
비공인 대회 기준으로는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 거둔 18.600점이 최고점이었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던 야나 쿠드랍체바는 곤봉을 떨어트리는 실수로 18.250점에 그쳐 4위를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이 실수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에서 경쟁하게 될 선수들 사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감을 쌓았다.
첫날 후프에서 18.550점, 볼에서 18.650점을 받았고 둘째 날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400점을 얻었다. 손연재는 올 시즌 4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두 번째 개인종합 메달을 따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75.75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74.250점으로 손연재보다 0.050점 앞서 은메달을 얻었다.
순위는 3위였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리본에서도 18.4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손연재는 전종목 결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29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종합 1위는 총점 75.800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자치했다. 2위는 74.700점을 획득한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2인자인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을 비롯해 손연재와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도 출전했다.
첫날 결과 쿠드랍체바가 38.100점으로 1위, 마문이 37.850점으로...
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부동의 세계 1위 야나 쿠드랍체바와 강력한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은 출전하지 않았다. 손연재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 역시 불참했다.
특히 손연재는 후프에서 2013년 채점 규정이 20점 만점으로 바뀐 이후 처음으로 18.5점대를...
볼 종목별 결선에서 3번째로 출전해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쳐 예선(18.350) 때보다 0.10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열린 후프 결선에서 18.400점으로 동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어지는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 등은 출전하지 않았다.
400점을 받았다. 리자트디노바가 18.5250점으로 금메달, 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18.50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는 연기 도중 수구가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실수로 16.450점을 받는데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 등은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손연재는 볼, 곤봉,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손연재는 마문을 향해 “세계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야나 쿠드랍체바(18·러시아)와 다툴 선수다. 여성스럽고 표현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에 마문은 “손연재는 표현력이 좋고 수준 높은 선수”라며 “코치가 손연재는 모든 동작을 쉽게 한다고 말한다”고 화답했다.
손연재는 솔다토바에게도 “1998년생으로 떠오르는 유망주다. 앞으로 좋은 기량을...
손연재는 세계적인 리듬체조 선수이자 경쟁자인 마르가리타 마문에 대해 “세계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야나 쿠드랍체바와 다툴 선수다. 여성스럽고 표현력이 풍부하다”며 칭찬했다. 또 솔다토바를 언급하며 “그는 1998년생으로 떠오르는 유망주다. 앞으로 좋은 기량 펼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마문 역시 “손연재는 표현력이 좋고 수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9.066점)가 곤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18.583점)가 2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18.566점)가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손연재 델라댐의 재즈곡 ‘치가니’를 배경음악으로 곤봉 연기를 펼쳤지만 17점대의 점수를 얻는 데 그쳤다. 앞서 소피아 월드컵에서 받은 이번 시즌 곤봉 최고점인 18.350과 차이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15세)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야나 쿠드랍체바(18)와 세계 랭킹 1위인 마르가리타 마문(20·이상 러시아)의 벽을 넘어야 한다.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두 선수 외에도 동유럽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손연재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악성 댓글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람이기 때문에 악성 댓글을 보면 속상하고 힘이 빠진다"고 언급한 손연재는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꿋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