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안 역사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야권 통합신당 만들기로 합의
검찰, 횡령, 주가조작 등으로 3600억대의 경제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임병석 C&그룹 회장 구속기소
미국 AP통신, 러시아의 핵추진 잠수함이 동해에서 시험항행 중 사로로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
한국방송공사, 전국노래자랑 방송
서정주 시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27일까지 전국 만 19세 남녀 119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포인트, 응답률은 15%)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는 28%로 조사됐다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약칭을 어떻게 정할지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중간 글자를 따서 ‘새민련’이라는 약칭을 사용하고 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야당도 새민련으로 이름을 바꿔 출발하는 만큼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고 앞서 28일에는 최경환 원내대표도 상임전국위원회 인사말을 통
안철수 신당 지지율
야권 통합 신당의 지지율이 하락일로다.
한국일보와 코리아리서치는 조사 결과 서울과 경기 지역의 신당 지지율은 각각 28.8%와 25.4%로 새누리당(52.2%, 56.1%)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전국 정당 지지율이 새누리당은 43.2%,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16.2%, 19.5%였던
새누리당은 16일 야권 통합신당의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된 데 대해 “도로민주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두 세력 간의 통합 선언 때부터 ‘민주’란 글자를 빼니, 넣니 하며 신경전을 벌이기에 그 결과를 지켜보겠노라고 밝힌 바 있다”며 “새정치라는 포장이 다급한 민주당과 돈과 조직이 절실한 ‘새정연’
야권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는 심당 창당과 관련, 창당 전후에 제기된 혁신제안을 모두 당헌·당규에 반영할 것을 주장했다.
백승헌 새정치비전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지도부에 창당 과정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혁신 제안을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창당 이후에라도 혁신제안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6일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통합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오후 2시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양측 330여명씩의 발기인이 참여한 발기인대회에선 당명을 최종 확정하고 발기취지문을 채택,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노선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지지율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은 13일 민주당과의 통합신당 합의 결정에 대해 "절대로 초심이 변하지 않았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타협하거나 회피한 게 아니고 새정치를 제대로 이루기 위한 진검승부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새정치연합 중앙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0일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의사들의 집단휴진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사태 이후 14년만이다.
동네의원을 주축으로 전공의마저 휴진에 동참하면서 진료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오는 24~29일 6일간의 전면 집단휴진이 예고돼 있어 환자불편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는 집단휴진을 불법으로 간주해 엄정대처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더
정부는 10일 실시되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야권도 집단 휴진에 대해 명분이 없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제6회 주말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정부와 의협이 의료 현안에 관해 협의 중인 상태에서 납득할 이유 없이 집단휴진을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명백한 법 위반이다”고
여야는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휴진에 돌입하기로 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자제와 철회를 요구하면서도 해법에 있어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은 여야정과 의사협회가 참여하는 ‘의료공공성 강화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무슨 의미가 있으냐”고 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제3지대 통합’과 관련 “어떤 기득권도, 구태도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정책과 노선은 물론 그 무엇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좌클릭도, 우클릭도, 배제도, 갈등도 아닌 오직 국민을 향해 직진하는 ‘국민클릭’만으로 통합·단결하고 반드시
김성식 합류거부, 윤여준 격앙
2일 야권 통합신당 발표는 극비리에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이뤄졌다.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각각 비공개 회의를 열고 신당 창당에 대한 추인을 받았다.
통합 소식을 뒤늦게 접한 김성식 위원장은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며 가족에겐 "당분간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이 참여하는 야권 통합의 당명이 15일 최종 결정된다. 신당의 명칭은 ‘시민민주당’이나 ‘통합민주당’중 택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수임기관 위원장인 최인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위에서 “신당 명칭은 민주당, 시민민주당, 통합민주당 3개안으로 오늘까지 합동회의를 통해 의견을 취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