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ACR, Europe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액체생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암 스크리닝 플랫폼인 '캔서파인드(Cancer-Find)'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간수치가 정상이고 간경화가 없는 환자도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위험 구간에 있으면 간암 발생 위험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암 예방을 위해 간염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B형간염 치료를 시작하면 국내에서 향후 15년간 4만 명의 간암 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은 간수치가 정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내분비내과 김신곤·김경진 교수팀이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 후의 갑상선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10여 년 전 시작된 과잉진단, 과잉치료 논란으로 인해 갑상선암의 치료 전략에 큰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이 이슈가 갑상선암 환자의 사망 등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김
사망자 수 감소...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난 영향사망 원인 1위는 암...코로나19는 10위로 밀려나자살 사망자 전년 대비 8.3%↑...여전히 OECD 1위
지난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암(악성 신생물)으로 집계됐다. 2022년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했던 코로나19는 지난해 10위로 밀려났다. 다만 자살(고의적 자해) 사망자 수는 증가했다.
암 환자의 사망률이 국민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희택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신진영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암 사망률이 건강보험 유형과 건강보험료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맞춤 의학 저널(Journa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유형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으로 나뉜다. 이 중 B형과 C형
코어라인소프트가 일본 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오츠시에서 열리는 15회 일본 폐기능영상학회와 제11회 폐기능영상 국제 워크숍 공동 학회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폐기능 영상의학회(IWPFI)는 영상의학 전문의를 포함해 임상의와 방사선과 의사, 그리고 공학 연구자들 등 글로벌 유수의
랩지노믹스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오티디-렁(OTDㆍOmni Tumor Detect-Lung) 서비스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유전자 변이에 맞춰 표적 치료제 처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진단 데이터를 제공하고, 환자의 치료 확률을 높이겠다고 13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OTD 폐암 동반진단 비용은 다른 암종 대비 본인부담 비율이 낮아 가
최근 방영중인 tvN의 인기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뇌종양에 걸린 재벌가 여주인공 홍해인(배우 김지원)이 독일의 한 암센터를 찾는 장면이 나왔다. 국내에선 치료가 어려워 독일로 건너간 여주인공이 유일한 희망으로 찾은 것이 바로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치료제다.
CAR-T는 환자에게서 얻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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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 암 환자 10명 중 2명은 유방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과 의사 인력 불균형 문제를 새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의료계와 정부는 필수의료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공동으로 의료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익표·남인순·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에 2024년 1월 1일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렉라자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최근 20년간 암 사망률이 37.4%p 감소했지만,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암학회는 ‘암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하며 암 연구 예산을 늘리고 글로벌 치료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허가와 급여 도입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암학회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암학회 연구동향 보고서 2023’ 발간
지난해 기대수명 77.5세…전년보다 1.1년 늘어코로나19 사망자 감소 영향작년 극단적 선택 미국인 약 5만 명전년보다 3% 늘어…75세 이상 남성 비율 가장 높아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늘어났다. 다만 극단적 선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국MSD는 11월 ‘위암 인식의 달(Stomach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28일 ‘위 스터디, 위 아 해피(위 Study, We are happy)’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1월은 위암 인식의 달로, 치명적인 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 조기 진단 등 교육과 환자 지원을 위해 2010년 글로벌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돼 5년 생존
지난해 사망자 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으로 1년 전보다 5만5259명(17.4%) 늘었다.
이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사망자 수는 2019년
미국 바이든 정부가 25년 내 암 사망률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에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의료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을 포함해 총 7개 국내 기업이 캔서 문샷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올해 2윌 구성된 공공·민간협력체 ‘캔
루닛이 강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X’에 루닛이 창립멤버로 포함됐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3시 9분 현재 루닛은 전일 대비 29.92%(3만100원) 오른 13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데일리 등은 루닛이 캔서X 창립멤
유틸렉스는 4월 미국암학회(AACR)에 이어 오는 6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연구 초록이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초록은 ‘난소암에서 VSIG4 특이적 인간화 단클론항체 EU103의 치료 잠재력(Treatment potential of VSIG4-specific humanized monoclonal antibody EU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