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고위공직자 1813명의 지난해 평균 재산은 전년 대비 5500만 원 늘어난 13억3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 이상의 재산이 증가했다.
또 국회의원 290인(국무위원 겸직자 등 제외)과 국회 1급 이상 공직자 38명 등 입법부 고위공직자 328명 가운데, 신고액이 500억 원을 초과한 안철수·김세연·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재산이 석달만에 660억원 늘어났다.
24일 국회 공보에 게재된 안 의원의 재산 신고 내역은 주식과 예금, 아파트 전세권을 포함해 1831억원이었다. 이는 지난 4월4일 서울 노원병 후보등록을 한 당시 1171억원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는 안 의원이 보유한 안랩 주식 신고액이 1056억원에서 1711억원으로 655억원 늘어났기 때문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623명을 대상으로 ‘2011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과 흐뭇한 뉴스’에 관해 조사한 결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안철수 원장(37.2%)이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위에는 피겨 김연아 선수(26.3%), 3위 박원순 서울시장(6.7%), 4위 축구 박지성 선수(5.7%), 5위는 반기문 UN사무총장(3.7%)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5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데 대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김성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00억원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안철수 원장은 14일 오후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37.1%)의 절반인 1500억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은 입장에서, 앞장서서 공동체를 위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4일 1500억원대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원장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 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여당 '대응 고심', 야당 '기부 환영' = 먼저 여당인 한나라당은 안철수 기부에 충격을 받고 대응 방안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4일 1500억원대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을 사회 환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그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전후해 사실상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됐다는 점에서 이번 재산 사회환원 방침 공개가 대선 출마 결심을 굳혔음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