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0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최종 신청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당국은 이달 16∼29일까지 전국 은행 창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았다.
이달 22일 신청액이 공급 한도(20조 원)를 넘어선 뒤에도 신청이 계속 늘어 26일에는 신청액이 50조 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그동안 안심전환대출, 주택담보대출 소득 심사 강화 등 상환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총 이자 줄이기 위한 선택 '원금균등상환' = 정부는 매월 갚아나가는 '분할상환'을 통해 건전한 가계 빚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분할상환을 하면 대출 고객들은 총 이자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분할상환은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 두 가지...
안심전환대출이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2%대 낮은 금리가 가장 큰 매력이었다. 원금을 함께 갚아나가야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2억원을 빌릴 경우 20년간 6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33만명을 은행으로 이끌었다.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대출자들의 시선은 '1% 수익공유 모기지'로 향하고 있다.
상품구조가 안심전환대출과 상충된다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안심전환대출이 빚을 갚아나가는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20개 은행장들과 금요회를 갖고 "오늘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마무리된다"며 ""3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금리변동 위험 없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
안심전환대출 판매 마지막 날인 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0개 은행장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안심전환대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금융개혁에 대한 협업을 요청하기 위함이다.
안심전환대출로 은행권이 큰 손실을 떠안게 될 것이란 지적을 인식한 듯 임 위원장은 발언 내내 “대출구조를 개선해 자본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 안심대출 내달 3일까지 20조 추가…"저소득층 우선 배정"
금융당국이 단기·변동·만기 일시상환 위주의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을 내달 3일까지 20조원 한도로 연장 판매합니다. 2차 판매는 30일부터 내달 3일간 희망자 모두의 신청을 받되 주택가격이 낮은 담보 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경력단절...
정부는 불법 사채업자를 처벌하는 한편, 피해자에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시켜 주는 금융지원과 법률지원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불법사채는 인권을 해치는 폭력적 범죄행위로 보고 끝까지 추적해 뿌리 뽑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능력보다 학력을 중시하는 편견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 대학진학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