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다’, ‘당 지도부가 응답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수고가 많다”며 즉답을 피하고 자리를 떠난 바 있다.
한편,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해 지도부 책임론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김 대표가 공관위 출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관위원장 후보로는 안대희 전 대법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지난해 총선 당시 자유한국당의 적극적인 출마 제의에도 불출마를 선언, 정계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12년 초 다발성골수종(혈액암의 일종) 판정을 받아 8개월 간의 항암치료를 받고 완치했다. 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다시 투병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푸른저축은행의 경우, 사외이사로 알려진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라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했다.
선거 일정이 다가오자 오세훈 관련주도 급등했다. 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트럴인사이트는...
하지만 홍 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내년 지방선거 후보 영입에 사활을 건 만큼, 홍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향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된 장제국 현 동서대 총장은 26일 “오늘을 기점으로 저의 부산시장 출마에 관한 이야기가 더 이상 회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시장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또 안대희 전...
이정현·안대희 최고위원도 단수추천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강원 강릉), 김영우 수석대변인(경기 포천·가평),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대구 달서병) 등도 총선행 티켓을 따냈다.
물갈이 명목으로 현역 의원 38명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서도 지도부 공천은 착실하게 지켜낸 셈이다. 다만 김태호 최고위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총선 준비에 순항...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으로는 ‘정치 1번지’로 잠룡들의 보증수표인 종로와 새누리당 소속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출마를 선언한 마포갑,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격돌하는 노원병 등이 있다.
종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미 현역인 정세균 의원으로 선수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인 반면, 여당의 경우 경선을...
법조인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눈에 띈다. 새누리당으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구받아 온 안 전 대법관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로 뛰고 있다.
같은 당에서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고향인 경북 영주에, 강경필 전 의정부지검장은 제주 서귀포에 출마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첫 민정수석을...
최근 새누리당 후보로 마포갑에 출마를 선언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이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섰던 인물이다. 안대희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현직 대통령 측근들을 성역없이 수사했다는 이유로 ‘국민검사’라는 칭호를 부여받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안대희는 만 20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73년에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는데, 75년에 사법시험에...
새누리당 서울 마포갑 예비후보인 강승규 전 의원은 21일 김무성 대표가 안대희 전 대법관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데 대해 “불공정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안 전 대법관은 최근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심판위원 중 하나인 최고위원에 지명한 김무성 대표에게 유감을 표명한다”...
새누리당에서 4·13 총선 험지 출마를 요구받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각각 서울 마포갑과 종로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마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승규 전 의원은 약 50명의 당원과 함께 안 전 대법관이 출마선언을 한 여의도 당사로 찾아와 “마포가 왜 험지냐”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 지역...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13 총선에서 각각 서울 마포갑과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대해 “본인들의 최종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두 인사를 만나 ‘험지’ 출마를 요구해왔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김 대표는 또 “당의 공천룰에 따른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천이 이뤄질 것”...
그는 “정치인 안대희는 ‘마포’에서 시작하려고 한다”며 “오늘 저의 출마선언은 대한민국의 ‘변화’를 통해 국민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안대희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내에서는 ‘험지 출마’를 약속했던 안 전 대법관이 마포갑에 출마한 것을 두고 정당성 시비가 일고 있다. 그는 애초 김무성 대표와 만나...
김 대표는 최근 내년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거물급 후보들을 잇따라 만나 험지에 출마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친박 의원들 ‘교통정리’에 나선 김 대표를 겨냥해 모범을 보이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전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험지 출마라고 남의 등을 떠밀 게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에 출마한다.
안 전 대법관 측은 예비후보 등록 하루 전인 이달 14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안 전 대법관이 출마하려는 곳은 선거구 분리가 유력한 해운대다. 그는 최근 이 지역에 사무실을 내고 총선을 준비해 왔다.
특히 이 곳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대전은 염홍철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해 박성효 의원, 이재선 전 의원, 정용기 대덕구청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유력 후보군에 들어 있다. 민주당에서는 권선택 전 의원만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병석, 이상민 의원이 출마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측에서는 선병렬 전 의원이 거론된다.
세종시에서는 새누리당 소속인 유한식 현 시장과...
4.24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안 전 교수는 귀국 직후 출마와 향후 창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긴장하는 쪽은 민주통합당이다. 안 전 교수가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경우 당내 이탈 세력이 늘어나면서 야권의 분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민주당...
이들은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 룰 조율 과정에 불만을 품고 경선 불출마로 돌아서며 박 당선인과 사이가 벌어졌지만, 선거 막바지에 박 당선인을 다시 지지하며 대선 승리에 일조했다.
김태호·정두언 의원, 야당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안형환·조해진·박선규·조윤선·정옥임 대변인,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의 안대희 위원장은 박 후보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 자신의 임기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겠죠”라고 말해 박 후보 본인의 임기는 현행대로 5년을 채우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당의 다른 관계자는 “이재오 의원은 대선출마 선언을 할 당시 자신의 임기부터 3년으로 줄이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다음...
안 후보는 이어 “제가 출마선언에서 말했듯이 정치쇄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이 정도면 정치쇄신이 확실히 될 것 같다는 희망을 다 포함해서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개혁 방안에서 제시한 인적쇄신의 범주가 여야를 막론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인적쇄신이 필요한 것은 정당에서 판단해야 한다. 제가 말씀드릴 것은 아닌 것 같다”...
민주통합당 경선이 진행 중인 데다 야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마저 출마선언을 미루고 있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혼자 본선을 뛰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대결 상대가 불분명하다보니 뚜렷한 공약도 없고, 여야를 가리지 않는 ‘경제민주화’, ‘복지확대’ 등 포퓰리즘적 구호만 난무한다. 여기에 이념성향을 넘나드는 합종연횡까지 예상되면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