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00여 명의 변호사들이 11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변호사 단체가 벌인 집단행동 중 가장 큰 규모다.
'전국 변호사 비상시국모임(공동의장 김한규 서울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앞에서 모여 시위했다. 현장에 참여한 변호사 300여 명은 '박근혜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서울중
4·13총선 때 새누리당에서 공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상현(인천 남을)·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이 15일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윤 의원 측이 전했다.
윤 의원은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이겨서 당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서 윤상현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일인 13일 오후 11시 20분 현재 인천 남구을의 개표율은 56.2%다.
윤 후보는 현재 48.9%(2만5576표)로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2위인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의 득표율은 22.1%(1만1547표)로 1위와의 격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두 당 사이에서 이뤄진 단일후보를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의 적절성 여부를 재검토키로 했다.
법원이 인천 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한 정의당 김성진 후보를 상대로 낸 ‘인쇄물 철거 및 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앞서 더민주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6·4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노웅래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다.
공천위는 민주당 출신 10명, 새정치연합 출신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출신으로는 노 사무총장 외에 김상희 김승남 민홍철 박완주 이언주 전정희 의원과 배준현 전 부산 수영 지역위원
급변하는 세계화 속에서도 아동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간안보 연구는 나름 많이 진척되어 있지만, 가정이라는 은밀한 공간 내에서 자행되는 아동안보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그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나 연구가 별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아동의 권익에 대한 침해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행해
대한민국 역대 선거 사상 처음으로 여성법률가 73명이 9일 민주통합당 중앙당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귀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은 “박근혜 후보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후보’가 아닌 ‘여성문제, 여성정책에 가장 준비가 안 된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안 부회장은 “박근혜 후보의 여성정책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의 전국 시·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서울에는 노웅래 의원이 부산에는 조경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남지역 상임고문을 맡았다.
문 후보 캠프 측은 12일 이 같은 인선을 담은 전국 시·도 선대위원장 선임현황을 발표했다. 시도당위원장인 당내 인사로 임명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시민사회 대표적인
4·11 총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여·야 대표가 시간차를 두고 같은 지역을 돌면서 민심 돌리기에 한창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경기 의왕시 삼동 도깨비시장을 방문를 벌였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가 민주당 송호창 후보에 박빙의 차이로 뒤지고 있어 첫 일정으로 잡은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의왕에 이어 안양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일 인천 남동을 안귀옥 후보 지원유세에서 “윤상현 새누리당 후보는 재벌의 편에 서는 정치인”이라며 날선 공세를 펼쳤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안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더이상 재벌의 편에 서는 정치인은 필요없다”며 “서민의 편에서 일하는 안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985년 전두환
4·11 총선에서 윤상현 새누리당 후보와 안귀옥 민주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인천 남구을은 인천 지역에서 유일한 남녀 성대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윤 후보는 30일 “남구을 지역 중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주민들의 애환을 소주잔을 같이 기울이며 나누는 사이”라며 “남구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밝
4·11 총선 인천 남구을에 출마하는 윤상현 새누리당 후보는 차기 인천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국회에 진입해)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30일 “(그동안의 의정활동으로) 유권자에게 심판받겠다”며 “전국 격전지 8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구을 지역 중 가보지 않은 곳
4·11 총선 인천 남구을에 출마한 안귀옥 민주통합당 후보는 30일 맞수인 윤상현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 “재벌의 표상”이라며 비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 근처에서 유세를 벌이며 “롯데가와 결혼하고 재산이 220억원이나 되는 윤 후보는 1%를 대변하는 재벌의 표상”이라며 “(나는) 서민의 딸로 태어나 온갖 역경을 극복해 왔기에 누구보다 서
제19대 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인천 12개 지역구에 38명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다음은 등록자 명단이다.
◇중·동·옹진
△박상은(62·새·국회의원) △한광원(55·민·공인회계사)
◇남구갑
△홍일표(56·새·국회의원) △김성진(52·통·정당인) △이형오(28·무·회사원)
◇남구을
△윤상현(50·새·국회의원) △안귀옥(54·
인천 남구을은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이자 인천시당을 이끌고 있는 윤상현 의원과 민주통합당이 전략공천한 안귀옥 변호사가 맞붙는다.
윤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당선돼 원내부대표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 의원은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왔고, 지역구 관리를 탄탄하게 했는데 야권연대가 되면
민주통합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20여곳의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상희 (부천 소사) 의원,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유승희(서울 성북갑) 전 의원, 차 영(서울 양천갑) 전 대변인, 안귀옥(인천 남동을) 변호사 등 5명의 여성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또 김진애 김양환 우제창 이석현 오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