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도로 침하와 균열 현상, 아쿠아리움 수조 누수 등 안전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우려감을 불러일으킨 게 사실이다.
‘마천루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는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마천루의 저주는 초고층 빌딩을 지은 후 기업이나 국가가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는다는 가설이다. 미국 뉴욕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들어서던 당시 미국에서는 최악의...
아쿠아리움은 누수감지센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족관아크릴 변형계측을 매일 2회 실시 해, 점검 결과를 롯데월드몰·타워 공식 홈페이지에 매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은 초고층 건물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들을 풀고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아쿠아리움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누수로 문제가 됐던 곳 부터 살펴봤다. 안전 논란을 일으켰던 벨루가 수조관 부분은 전문가들의 설명대로 수리가 깔끔하게 완료된 것 같았다. 수중 터널의 콘크리트 벽체와 아크릴 수조 사이 부분에서 더 이상 누수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관리를 맡은 롯데물산 윤수한 부장은 “추가로 누수 감지 필름을 설치하고 누수 자동방지...
먼저 아쿠아리움 수조벽 일부에서 발생한 미세한 누수에 대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미국과 대한건축학회의 방수전문가들과 즉각적인 원인 파악에 나서 수조 벽 실란트 문제를 파악했다. 이어 미국의 전문 다이버 팀과 함께 기존 실란트와 수조 내 방수재를 새롭게 시공해 누수가 발견됐던 부분의 보수를 완료했다.
롯데월드몰 내 시네마도 4D 상영관인 19관...
먼저 아쿠아리움 수조벽 일부에서 발생한 미세한 누수에 대해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미국과 대한건축학회의 방수전문가들과 즉각적인 원인 파악에 나서 수조 벽 실란트 문제를 파악했다. 이어 미국의 전문 다이버 팀과 함께 기존 실란트와 수조 내 방수재를 새롭게 시공해 누수가 발견됐던 부분의 보수를 완료했다.
국민안전처는 “미세한 누수는 수족관...
방문객수가 줄어든 이유는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 진동이 실제보다 과장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아직 정식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
고통을 겪는 건 상인들이다. 롯데월드몰 입점 상인들은 지난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제2롯데월드에 있는 돈을 다 들여 투자를 하고 밤낮으로 오픈을...
14관 스크린 및 좌석 진동
▲2014년 12월 09일
아쿠아리움 수도 7cm 균열로 누수
▲2014년 12월 10일
롯데시네마 14관 소음 발생 및 스크린, 좌석 진동
▲2014년 12월 11일
잠실역 고영주차장 누수 발생
▲2014년 12월 17일
롯데월드몰 8층 콘서트홀 비계 해체 중 추락(추정)으로 인부 1명 사망
▲2014년 12월 27일
출입문에 깔려 이용객 1명 부상
신 회장은 누수와 진동으로 영업이 중단된 아쿠아리움 및 시네마 재개장에 대해서는 필요한 서류를 서울시에 제출했고, 서울시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롯데그룹의 실적 저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경기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가 좋지 않아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현재 유가가...
임시개장 후에도 제2롯데월드에서는 아쿠아리움 누수와 영화관 진동, 지하주차장 균열 등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본지가 이달 초부터 직접 현장을 둘러봤을 때도 건물 내에서는 새로운 균열과 누수 등이 수없이 발견됐다.
롯데 측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지만, 롯데월드몰에 입점해 있는 업체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이미 완공된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누수와 인부 사망, 건물균열, 지반침하 등이 잇따르며 안전사고가 이어지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승인 취소를 직접 언급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2롯데월드 문제있으면 입주자 반대해도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이번 안전관리원회를 통해 체계적이면 안전관리와...
더욱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시도 직접 전문가들과 현장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에서 아쿠아리움 누수와 영화관 진동, 지하주차장 균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재발하면 사용 승인 취소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저층부를 임시 개장한 후 식당가 바닥 균열, 에비뉴엘 천장 균열, 아쿠아리움 누수, 영화관 진동, 주차장 바닥 균열 등 문제가 끊이지 않자 서울시는 안전사고가 다시 발생할 경우 전체 건물 사용금지 및 임시사용승인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 매장 영업을 성급하게 시작하는 데서 원인을 찾고 있다. 건축 시공 초기에는...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롯데 측은 향후 정씨에게 MRI나 CT 검사 등 정밀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제2롯데월드에서는 아쿠아리움 누수현상, 영화관 진동 문제,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사고 이후 119에 신고하지 않아 은폐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곧장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롯데월드에서는 아쿠아리움 누수현상과 영화관 진동 문제,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 10월 개장한 잠실 제2롯데월드의 영화관 진동, 아쿠아리움 누수 등에 따른 대외적 신뢰를 회복하고 리스크 관리와 조직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빠진 자리는 김종인 롯데마트 중국본부장(전무)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전무는 지난 2007년 중국 마크로 점포 인수를 진두지휘했고 지난 2월...
롯데 측은 바닥 균열 논란에 ‘디자인’으로, 아쿠아리움 누수에는 ‘수족관에서 종종 일어나는 현상’, 스크린 진동에는 ‘음향 파동’일 뿐이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은 사건을 더 키웠다. 롯데가 바닥 균열을 시멘트로 덮는 보수를 진행하면서 당시 해명이 거짓말이 아니었냐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또 아쿠아리움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지만, 지난 7일...
누수와 진동 사고가 발생한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등은 17일부로 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네티즌은 “박원순이 그 많던 염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임시사용 허가해 줬지? 롯데 임원 딸이 박원순 아들과 결혼했지?”, “사돈이라고 준공도 안 떨어진, 짓고 있는 건물에 임시사용이라는 꼼수를 내준 건가?”, “결국 재벌 앞에서는 박원순도 약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롯데 측은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 제한과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서울시의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가 입게 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롯데 측의 입장발표는 진심어린 사과 이전에 영업만은 계속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는 호소문 성격이 더...
이와 함께 지난 3일 오픈 2개월만에 아쿠아리움 누수 발생, 지난달 에비뉴엘관 균열 및 엘리베이터관 정지사고 등도 여러번 발생했다.
이에 지난 5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방문해 2시간 가량 점검했다. 당시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고 없는 현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월과 8월엔 신...
이후 이틀 뒤 롯데월드몰 1층을 구경하던 한 중년 남성이 실내 천장에서 떨어진 금속물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고, 지난달 3일에는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들에 균열이 발견됐다.
최근에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됐고, 영화관에서는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진동이 발생해 관객들이 불안에 떠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