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의 전국 매장 새단장을 통해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2014년 론칭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남양유업은 백미당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본점, 강남358점, 삼청점 등 전국 백미당 56개 매장을 연내 순차 리뉴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백미당의 대표 메뉴는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최근 증권사들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을 속속들이 추진하면서 하반기 스팩 공모가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하반기 신규상장한 스팩 종목은 5곳이다. 상반기에는 23개 스팩주가 상장했고, 6월에만 7개가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상반기 상장한 스팩주 23개 종목의 평균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859.94대
경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를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해피머니아이엔씨의 회계자료와 운영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든 중견 건설사의 표정이 밝지 않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분양시장 부진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져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전년 동기(264억 원) 대비 98.1% 급감했다.
대형 현장 공정과 신규 프로젝트 착공 영향으로 매출액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28일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재홍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사업혁신본부 수석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2기 포럼은 인공지능(AI) 로봇·에너지·경영권 분쟁·해외 진출 등
코스닥은 지난 한 주(12~16일, 15일 제외)간 21.90(2.86%) 오른 786.33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1978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933억 원, 369억 원 순매도했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젠큐릭스로 한 주간 52.00% 오른 3800원에 마
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
하도급업체가 보유한 기술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하고, 관련 요구 서면을 안준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한 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2019년에 수급사업자에게 한국전력의 전력량계시스템에 필요한 통신기기 부품의 제조위탁을 의뢰하면
신세계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미래형 최첨단 무선 투명 디스플레이인 ‘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를 적용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인천공항점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T1, T2, 탑승동을 포함한 인천공항점 주요 구역 7곳에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투명 OLED를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
SDX재단이 주최하는 리월드포럼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 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달 24일 열리는 이번 포럼은 RE100이 점점 다가오는 현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부족한 우리나라 기업들에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SDX재단은 이번 포럼이 전과정평가(
신세계그룹이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수장 물갈이에 나섰다. 그룹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경질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대대적인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건설은 2년 연속 적자를 내 그룹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마트를 위시한 계열의 전방위적 지원 사격에도 불구
신세계그룹이 내달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1조 원 규모의 랜더스데이를 열고 대규모 세일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4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 총 20개의 계열사가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행사 규모 역시 배로 늘었다. 2024 랜더스데이의 행사규모는 지
하나금융지주가 사외이사를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린다. 임기를 채운 사외이사 3명이 물러나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4명을 추천했다.
2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사감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올해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을 판가름할 주요 요소 중 하나로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택경기 악화로 분양률 제고를 통해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는 계열지원 등을 통한 재무완충력 확보가 동일 등급 군 내에서도 등급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봤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비
도심형 아웃렛을 운영하는 세이브존아이앤씨가 사전에 납품업자(입점업체)와 서면 약정 없이 판매촉진 행사 실시한 행위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세이브존아이앤씨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7200만 원, 과태료 3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세이브존’
패션기업 세정그룹의 자회사 세정아이앤씨가 전국 침수 우려 지하차도에 재난상황 발생시, 진입을 통제하는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세정아이앤씨의 ‘침수 우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의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하차도 내 수위계를 통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4억6600만 원 규모의 특별 성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견련은 2억480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에, 2억1800만 원 규모의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수해 복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신세계아이앤씨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신세계아이앤씨는 ’21년도부터 ESG위원회 운영을 통해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해나가고 있으며, 지난 27일 개최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2023’에서 ESG 경영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