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양송이 귀, 촉촉 코, 깜찍한 감자 다리, 사랑을 많이 채운 뱃살, 버튼 발동 꼬리까지…어디 하나 폭행 혐의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없는데요.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드는 ‘심장 폭행’ 말입니다.
이 심장 폭행범들이 벌써 돌을 맞았습니다. 세상에 나온 지 1년, 그 1년을 온갖 귀여움 발산으로만 가득 채운 쌍둥이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1살이 됐죠.
루이바오와...
A선교회의 P목사가 세운 합창단은 선교회의 아이돌로 교인들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국내를 넘어 국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국내에서 머물 때는 인천의 교회에서 생활했다. 바로 윤지양이 사망한 그 교회이다.
교회 관계자는 윤지양이 합창단원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학교 졸업생은 “저도 고등학교 때 강제로 불려갔다. 잘하는 애들을 미리 뽑아서 공연을...
부모가 부모답게 자녀를 대하여 자녀는 자녀답게 편안히 자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임수희 부장판사는…현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재직 중이며 아동의 최상의 이익을 위해 면접교섭의 중요성 및 바람직한 방법을 안내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를 내며 뛰어다녀도 ‘아이 기죽으면 안 된다’며 통제하지 않는 부모, 아이를 데리고 식당·카페에 가 ‘아이 전용 메뉴’ 등 과도한 요구를 하는 부모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겼단 것이다. 대체로 부모의 ‘그릇된 자녀 사랑’을 지적한다.
이는 본질을 외면한 주장이다.
‘아동복지법’은 제5조에서 보호자 등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 도시에서 수년을 보내던 그녀는, 한국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고,임신을 하여 결혼하게 되었다. 곧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아 단란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다.
십여년 후, 그녀는 처음으로 내 진료실을 방문하였다. “한국은 젊은이에게는 참 천국같은 곳이었어요.” “네….” “그러나아이를 낳고, 키우기에는 너무 지옥 같은 곳이에요.” “네?” “여기에선 항상...
아이에게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고 정해줘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는 끝까지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 감독은 체벌할 때는 ‘뚜렷한 기준’과 ‘사랑’,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자신이 축구를 가르칠 때 체벌은 하지 않지만 욕은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충대충 살면, 이 세상에 설 곳이 없다.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다행히 관계인이 (원고는 미워했지만) 아이에게는 따뜻한 품성과 사랑으로 잘 양육할 수 있는 분이었기에, 법원의 개입은 관계인과 원고 사이의 관계 개선 및 협력적 양육관계 구축, 원고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 이를 위한 교육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이혼 및 양육사항 조정조항으로 정리되었습니다.
1. 원고와 피고는 이혼한다.2....
이때 사조 현은 가까스로 몸을 숨긴 연월을 마주쳤으나 “그 아이를 보았다”라 이야기하며 다른 방향을 가리켰고, 그녀의 목숨을 구했다.
이어 사조 현과 연월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옷을 수선하는 곳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연월은 바느질하는 사조 현에 “온 동네 바늘 한다고 거짓 소문을 내고 여기 딱 틀어박혀 일하는 것 보면 딱 안다”라며 태자의 신분임에도 몰래...
고려하여 아이들의 복리에 부합하게 잘 배분하여 시간표를 짜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이를 원만하고 평온하게 이행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로 건강하고 성숙한 이혼 부모의 모습일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보다 성숙하고 부모가 자녀를 더 사랑하기에, 부모는 이혼과 재혼 등 삶의 허들을 넘어 가는 과정에서도 부모의 이해와 편이보다는 자녀의 복리를...
2019년 ‘미스트롯’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미애는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중 돌연 2021년 12월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중단의 이유가 설암 투병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정미애는 귀와 입의 통증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았다가 설암 판정을 받았다. 정미애는 “너무 무섭지만 애가 넷이라 노래를 놓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살다 보면 뭐라도...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아이들만을 위해 열심히 사는 이 엄마는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했고 또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여러분 중에는, 과연 이런 황당한 사람이 있겠는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물론, 충분히 이해가 간다, 오죽하면 그렇게 하겠는가 생각하실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만), 가사 재판하다 보면 가끔 만나는 분들입니다. 우리 사회가 아동의...
올해 7세인 로아는 이동건에게 소소한 일상에 관해 이야기했고, 이동건은 그런 로아가 사랑스러운 듯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동건이 "아빠는 로아 엄청 보고 싶은데…로아는? 아빠 보고 싶어?"라고 물었고, 로아는 "아파트 15층만큼!"이라고 답해 이동건의 마음을 울렸다.
이동건은 제작진의 "평소에 로아와 자주 통화하냐"는 질문에...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면 아이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안 할 수가 없는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부모의 사랑을 샘솟게도 하고 부모의 사랑의 증표이기도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자연스레 그 지갑도 자녀를 위해 자주 열게 되는 것이고요.
실제로 한부모가족실태조사를 통해서 정기적인...
팬티 매일 자기 전에 갈아입히라고 했어, 안했어? 양치질도 안 시켰지? 넌 엄마도 아니야. 애 만날 자격도 없어.”
주말에 엄마를 만나, 하룻밤 자고 온 지우를 보자마자 정남씨는 지우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지우에게 엄마랑 뭘 했는지, 뭘 먹었는지도 꼬치꼬치 체크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은숙씨에게 전화를 걸어 비난의...
오연수는 아이들의 입대 당시를 생각하며 눈물 바람이 됐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오연수는 손지창의 경우에는 운전하면서 논산이라는 글자가 보이자마자 눈물을 닦고 있었다고 했다.
오연수는 “둘째가 일찍 군대에 갔다. 만 열아홉에 입대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안쓰럽고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그리고 군대는 전쟁터 나가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뻥 뚫린 거...
독이 서서히 빠지고 부모의 사랑의 기운이 다시 아이를 채울 때 비로소 아이가 건강히 잘 자랄 수 있는 마음의 기초체력이 생기는 것일 테니까요.
임수희 부장판사는…현재 수원지방·가정법원 안산지원에 재직 중이며 아동의 최상의 이익을 위해 면접교섭의 중요성 및 바람직한 방법을 안내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라며 “어렵게 가진 아이다. 시험관을 6번 정도 했다. 인공수정도 많이 했다. 유산은 3번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출산할 줄 알았다. 하지만 중기에 잘못돼서 입원도 3주 정도 했는데 안 되더라”라며 “이제는 과거처럼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래도 눈물이 난다. 너무 갖고 싶어서 나에게도 하나만 달라고 했다”라고...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혼을 종용하는 아이들이 남편보다 더 원망스러웠다. 그냥 조용히 있으면 넘어갈 일인데 왜 자꾸 이러나,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딸이 32년 결혼생활을 했는데, 이혼할 때 10원 한 장 없이 맨몸으로 쫓겨났다”라며 “결혼 생활할 때는 남편 말만 듣고 친정 식구도 나 몰라라 하고 살았다. 호강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죠”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남편 없이 여기서 애 낳는 게 안쓰러우면 미국 가서 살아야지 왜 애만 낳고 오냐. 그게 원정출산’이라는 지적에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습니다. 그것도 뱃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면서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이어 “애 아빠랑 상관없는 내 아이다. 나도 미친 소리인 걸 알지만 그 자식한테 임신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 입에서 지우라는 말 나오면 나 진짜 그 자식 죽여버릴 것 같다”고 오열했다. 강봉님은 함께 눈물을 흘린 후 “지금 안 따라오면 다신 집에 못 들어온다”며 오연두를 받아들였다.
한편 공태경은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장세진을 찾았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