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일본에서 독도와 강제동원 관련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데 대해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대사 대리를 초치해 항의했지만 구마가이 대사는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28일 오후 5시쯤 구마가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렀다.
당초 조 차관은 아이보시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부터 사용할 사회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 강제성에 관한 기술은 희석되고,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기술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열어 2024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쓰일 교과서 149종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교과서에서는 일본이 조선인을 강제 징집해 복무시킨 징병 관
롯데는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총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 지지를 요청하고, 한일 양국 간 대화를 통한 수출규제 등 현안 해결과 국제경쟁력 유지를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전 세계적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 차림으로 아베 전 총리 영정을 바라보며 묵념했고, 조문록을 작성한 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대화를 나눴다.
윤
하늘에 무지개까지 떠서 대한민국이 다 잘 될 거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용산 집무실에서 첫 공식업무를 시작한 자리에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한 말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 날인만큼 윤 대통령은 다소 들뜬 분위기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정 용산 집무실 내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고, 오전 10시엔
한국ㆍ중국 반발 의식, 직접 참배는 자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이에 한국 정부가 반발했다.
21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춘계 예대제 첫날인 이날 기시다 총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를 비롯한 일본 자
이날 오전 주한 일본대사와 접견주한 일본대사 코로나 확진으로 일정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어윤 당선인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으로 강하게 밀어붙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의 만남에서 한일관계 복원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아이보시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주한 일본대사 코로나19 확진으로 회동 연기된 바 있어한일관계에 대한 의견 교환 있을 것으로 보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당선 축하 통화를 함께한 데 이어 오
모디 총리와 통화…日 대사 만남도 계획쿼드 정상부터 먼저 통화…의도된 외교?中과는 주중대사 만남부터…통화는 없어김은혜 "관례 따른 것…취임 후 통화 결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 정상과 통화를 이어갔지만, 정작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는 소통이 없는 상황이다. 윤 당선인은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영국 등 중국을 배제
소마 공사 경질론에 대해선 외무상에 공 넘겨 “문 대통령 일본 방문하면 정중히 대응…아직 확정되진 않아”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이 19일 최근 논란이 된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발언과 관련해 “어떠한 상황, 맥락 아래에서 한 것이라도 외교관으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여야 대권 주자들이 17일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냈다.
JTBC는 전날 정상회담 가능성 등 한일관계 현안에 관한 일본의 생각을 듣기 위해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이 관계자가 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소
외교부가 17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청사로 초치했다.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사와의 면담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일(對日) 외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인과의 면담 때 한국 정상의 한일
허창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 전경련 회장과 아이보시 코이치(앞줄 왼쪽 여섯 번째)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16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6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
자동차 엔진을 가동하는 연료처럼 우리 몸을 가동하는 연료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물이다. 물은 인간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하루도 물을 마시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의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펀지에 물이 흠뻑 젖어 있는 것처럼 세포에는 많은 물을 담고 있다. 인간의 몸의 구성 요소 중 물의 비중이 약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 "한일 양국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이며 동북아와 세계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 라트비아 등 3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협력 확대를 위한 신임 대사들의 역할을 당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기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아이보시 대사와 페데리꼬 알베리토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3대국 대사 신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