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내수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는 차종은 뭘까. 바로 ‘해치백(hatch back)’이다. 해치백은 차량에서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는 대신,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를 뜻한다.
1월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모델인 ‘i30’는 내수 시장에서 84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9월 3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4개월가량이 지났지만, 좀처럼 신차 효과를 보
쉐보레는 역동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고효율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한 ‘2015 아베오(Aveo)’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5 쉐보레 아베오는 국내외 소형 핫 해치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아베오RS의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최대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전체 라인업
메르세데스벤츠의 ‘B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돌풍의 주역이다. 3000만~4000만원 초반대라는 매력적인 데다가 디자인과 주행감 모두 ‘벤츠’ 브랜드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마이비(My B)’로 출시된 B클래스는 지난해 초 ‘뉴 B클래스’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 태어났다. 디자인은 매끄러운 루프(roof) 선으로 차량을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해치백 모델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해치백 출시가 가장 활발한 건 현대자동차다. 현대차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i시리즈를 강화하고 있다. 그 중 ‘i30’은 과거 포니 엑셀 이후 가장 성공한 현대차 해치백이라고 할 수 있다. 기아차의 유럽전략 모델 씨드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한국GM은 3일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4도어 세단 버전을 내수시장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돼 국내 고객들로부터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에 이어 세단형을 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국내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단형 출시에 맞
"쉐보레 아베오는 '작은 거인'이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이 지난 16일 열린 쉐보레 아베오 신차발표회 및 시승행사에서 강조했던 말이다. 아카몬 사장은 이날 "아베오는 기존 경쟁사들의 소형차들과 다른 매력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 '차별성'이 뭘까. 한국GM은 아베오의 차별성은 역동적 디자인과 넓은
GM대우가 2011년 공격적인 경영으로 내수 시장 점유율 10%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를 출시해 새로운 고객을 끌어 모은다는 방침이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코보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내수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