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세단
지난 3월 출시돼 국내 고객들로부터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에 이어 세단형을 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국내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단형 출시에 맞춰 3일 인천 부평에 자리한 한국GM 본사 홍보관에서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해 추영호 노조지부장, 아베오 차량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 등 200 여명이 참석해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스포티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 모델에 이어 아베오 세단형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 노력을 다해 쉐보레 브랜드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는 유럽을 포함,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포티하고 실용적인 5도어 해치백 모델과 세련됨을 한층 더 가미한 세단형 모델로 라인업을 갖췄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세단형은 공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급 최대 사이즈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6 가솔린 L모델 1109만원, LS 모델 1238만원, LT 1391만원이다.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50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