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 공표하는 ‘에프앤가이드 고배당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아리랑 고배당주 ETF의 1년 수익률은 15.59%에 달한다. 2008년 7월 국내 주식시장에 최초로 상장된 배당주 ETF인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고배당 ETF 역시 15.09%를 기록했다.
9월 말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배당 관련 ETF는 19개다. 여기에는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
서 연구원은 “2013년과 2014년의 저조한 기업 이익과 비교해 볼 때 올해 시장의 이익 수준은 상당부분 개선될 전망”이라며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장의 배당성향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사례를 통해 보면 배당주 투자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주가를 길게 가져갈수록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다”며...
마찬가지로 가급적 분할 매수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 “올해 배당률 역시 3.6~3.7% 수준으로 예측된다”며 “이머징·하이일드 등 해외채권이 주목받는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배당ETF를 통한 장기투자도 추천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피에는 우리자산운용 KOSEF 고배당과 한화자산운용 아리랑배당주가 상장돼 있다.
또 지난 29일엔 아리랑 주도주, 방어주 ETF, 아리랑 배당주 ETF, 아리랑 자동차, 조선운송, 철강금속, 화학 등 7종목의 섹터 ETF를 대거 상장시켜 패시브운용(적극적인 종목 매수, 매도를 지양하는 소극적 운용방식)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연금의 채권운용과 사회책임투자 위탁 운용사로 선정돼 4000억원 규모의 뭉칫돈을 수혈받은 것도 눈에 띈다....
배당주인 아리랑 배당주 ETF는 1만505원에 발행된다.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유동성 및 예상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아리아 배당주는 과거 배당수익률이 아닌 예상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을 편입했다.
또한 섹터 ETF 4종목의 자동차, 조선운송, 철강금속, 화학 ETF는 4840원~9995원에 발행된다. 이들 종목은 재무안정성과 유동성이 높고 주가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