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동 184만4000명에게 21일 첫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나, 이달에는 주말과 추석 연휴로 지급 시기가 당겨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6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230만5000명이 아동수당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0~5세 아동(244만4000명)의 94.3%다.
다만 신청 아동의
문재인 정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아동수당 신설이 연기됐습니다. 4일 여야가 공개한 '새해 예산 합의문'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만0~5세 아동 모두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려던 정부 계획이 변경됏습니다. 지급 시기는 9월이며 대상은 2인 이상 가구 기준 소득수준 90% 이하 만0~5세 아동입니다. 이번 조정에 따라 내년 지급대상 아동 253만명 중에
참여연대 “차등적 지급은 시대착오적…원안대로 시행해야”
내년부터 소득 상위 10% 가구의 아동은 아동수당을 지급받지 못할 전망이다. 이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고소득층 자녀에게 아동수당 지급은 예산 낭비”라며 반대한 것을 여당과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연계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