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심학봉 전 국회의원(당시 새누리당)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해당 설계사는 당시 심학봉 전 의원이 자신을 호텔로 불러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호텔 CCTV를 확인하고 심학봉 전 의원과 여성이 호텔에 들어오는 장면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해당...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당을 떠나야 했다. 같은 당 박대동 의원은 자신의 비서관으로부터 월급 일부를 정기적으로 상납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 의원은 “월급을 내놓으라고 압박한 적이 없고 사실이 왜곡되거나 과장됐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총선을 앞두고 컷오프 됐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7월 4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을 표결에 부친다. 심 의원은 표결에 앞서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심 의원은 지난 1일 검찰에 출석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날 심 의원...
◆ 檢, '성폭행 의혹' 심학봉 조사…내주 기소여부 결정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1일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이날 오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오전 9시35분께 변호사와 함께 대구지검에 출석한 심 의원은 2일 오전 1시25분까지 조사를...
심학봉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일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께 변호사와 함께 대구지검 청사에 온 심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채...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에 연루된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다음달 1일 검찰에 출석한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심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피해 여성이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심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징계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성폭행 의혹 물의를 빚은 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가결 처리했다.
윤리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의원 제명이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나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윤리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의견 일치를 봤다”며 “오늘 이 안건에 대해선 무기명 비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징계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성폭행 의혹 물의를 빚은 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가결 처리했다.
윤리특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심 의원의 제명안을 최종 처리한 뒤 내달 13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심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앞서 윤리특위 여당 간사인...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의 경우 야당 여성 의원을 중심으로 ‘제명’ 요구가 거세 최근 윤리위에 회부됐지만,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징계가 보류됐다. 그동안 국회에 올라왔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때마다 그랬듯 결정적 순간에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빗나간 동료 의식이 작용해서다.
특히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심학봉(54·무소속) 의원 제명에 관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손태규 자문위 위원장은 이날 저녁 회의를 끝낸 뒤 "심 의원은 국회법과 국회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이 규정한 품위 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고, 국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한편 그는 당내 여성의원 모임인 ‘새누리20’에서 성폭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자고 요구한 것에 대해 “여성의원들이 충분히 그런 요청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만나서 얘기를 잘 들어보겠다”면서도 “검찰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7일 성폭력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심학봉 의원 사태와 관련, 대응방안과 향후대책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당에 요청키로 했다.
여성의원들의 모임인 ‘새누리20’ 간사인 이자스민 의원은 이날 오전 모임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소집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과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 성폭행 의혹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히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위터 글이 새삼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4일 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성폭행 관련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려지자 트위터에 “심학봉 무혐의. 어이가 없다”고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여성이 왜 진술을 바꾸었는지 조사해야합니다”라며 “감옥에...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 성폭행의혹과 관련 재수사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다.
5일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는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새누리당의 성추문을 빗댄 '심야정당'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은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인기만화 '심야식당'을 패러디했다....
검찰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리한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이 해당 사건을 송치함에 따라 검찰이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이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심 의원과 40대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하는 것도...
심학봉 의원이 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가 3일 극비리에 조사 후 무혐의 결론을 받았죠. 일각에서는 단 한 차례 조사로 사건을 종결한 것에 대해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이에 5일 검찰은 이 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수사의 핵심은 심학봉 의원과 A씨 사이에 강압적인 성관계 여부, 그리고 A씨가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뒤...
4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심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경찰 조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여성의원들이 4일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새정치연합 은수미·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당 소속 여성의원 25명이 공동발의한 심학봉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징계안에서 “심 의원이 국회법의 품위유지 의무와 국회의원윤리강령 등을 현저히 위반해...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4일 심학봉 의원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탈당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황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당 차원의 자정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어떠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