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SG 랜더스)의 아들 앨런 추(추무빈)과 현대 유니콘스, 삼성에서 홈런타자로 명성을 높인 심정수의 아들 케빈 심(심종현)이다.
심종현은 지난해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37만5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추무빈 2022년 미국 명문대인 조지아대학교에 입학했다. 한때는 미식축구 선수도 겸업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구선수에 집중하기로...
그동안 몇차례 연락을 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은 2005년 FA 시장에서 심정수, 박진만을 동시에 영입한 이후 12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했다.
시즌 32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무려 130m로 측정됐다.
이로써 김재환은 심정수(1999년)와 김동주(2000년)가 각각 기록한 31홈런을 넘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한국인 선수가 됐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로는 타이론 우즈가 1998년 홈런 42개로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1999년(34개), 2000년(39개), 2001년(34개)까지 4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이로써 이범호는 개인통산 13번째 만루홈런을 기록, 2008년 삼성에서 은퇴한 심정수(12만루홈런)를 뛰어넘었다.
이범호에 만루홈런을 맞은 두산의 유희관은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4실점한 뒤 진야곱과 교체됐다. 유희관은 올 시즌 18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KIA는 이범호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4대 1로 두산을 앞질렀다.
박병호는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52개의 홈런으로 기록을 세웠다. 한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과 심정수, 박병호 뿐이다. 50홈런 고지를 찍은 박병호는 다음 기록인 시즌 역대 최다 홈런(56개)에 도전한다. 넥센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앞으로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박병호는 앞으로 두 차례만 더 아치를 그리면 KBO 리그에서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52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려 이승엽(1999년 54개, 2003년 56개), 심정수(2003년 53개)에 이어 횟수로는 4번째, 선수로는 3번째로 50홈런 고지를밟았다.
2008년 은퇴 강타자 심정수 "미국서 야구대디로 살고 있어" 근황 공개
대한민국 역대 최강의 우타자로 손꼽히는 심정수(40)가 오랜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센은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다저스 훈련장에 찾아온 심정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심정수는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갑작스럽게 은퇴를...
2005년에는 심정수(39)와 박진만(38)이 삼성으로 이동하면서 4년 60원에 계약했다.
비공인이지만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는 롯데 시절 100억원 몸값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어 롯데로부터 보장금액 80억원, 옵션 20억원을 제시받아 100억원이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정의 4년 86억원 소식을 접한...
이들에 이어 5위는 장원삼과 심정수가 각각 4년간 60억원으로 공동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소속팀 삼성과 재계약한 장원삼은 역대 투수 FA 중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 롯데에서 FA를 선언한 장원준이 소속팀 롯데의 총액 88억원 제의를 거절하고 시장으로 나오게 됨에 따라 투수 부문 FA 최고금액 역시 장원준에 의해 바뀔 가능성이 높아...
프로야구 역사상 단일시즌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과 심정수 뿐이다. 지난 가장 최근은 지난 2003년으로 당시 이승엽이 56개, 심정수가 53개의 홈런을 각각 기록했다. 이승엽은 1999년에도 54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50홈런을 돌파해 내친김에 51호 홈런까지 기록한 박병호로서는 현실적으로 심정수가 2003년 기록한 53개의 홈런을 가시권에...
이로써 박병호는 2003년 이승엽(삼성ㆍ56개)과 심정수(현대ㆍ53개)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달성 선수가 됐다. 박병호는 또 이승엽·심정수에 이은 국내 세 번째 50홈런 달성자가 됐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LG에서 ‘미완의 대기’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박병호는 2011년 7월 넥센으로 트레이드되면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2012년 31홈런, 2013년에는...
박병호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브(118㎞)를 받아쳤고,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좌중간 관중석에 꽂혔 비거리 120m의 50번째 홈런으로 기록됐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이승엽과 심정수가 2003년 각각 56홈런, 53홈런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5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는 9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앤드류 앨버스의 7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8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에 따라 이승엽과 심정수에 이어 11년 만에 시즌 50홈런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3회말 현재 넥센은 한화에 3-1로 앞서고 있다.
한 개를 추가하면 지난 2002년 심정수가 세운 46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고 여기서 또 한 개를 추가하면 같은 해 47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의 기록과도 타이를 이룬다. 2003년 심정수가 기록한 53개, 1999년 이승엽이 기록한 54개 그리고 2003년 이승엽이 기록한 56개 등이 그 위의 기록들이다.
사실 박병호는 지난 8월 3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1호 홈런을...
17경기에서 5홈런만 추가하면 이승엽ㆍ심정수에 이어 세 번째로 꿈의 5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러나 박병호의 50홈런에 기대감이 모아지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가을에 강하다는 점이다.
박병호는 시즌 초반 50경기까지 20홈런을 쳐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러나 심적 부담을 느낀 박병호는 시즌 중반부터 페이스를 잃고...
이날 경기 전까지 105득점 97타점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100득점-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한편 한 시즌 44홈런 이상을 때린 국내 타자는 이승엽·심정수·이대호 등 3명 뿐이고 외국인 타자로는 1999년 한화 로마이어가 45개, 2002년 SK 페르난데스가 45개를 기록한 바 있다.
남은 경기에서 10개만 더 쳐내면 이승엽ㆍ심정수에 이은 프로야구 사상 한 시즌 50홈런 타자가 된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박병호의 50홈런에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올해 박병호가 때려낸 40홈런의 평균 비거리는 124m로 2위 강정호(35개ㆍ119m)와 3위 이승엽(26개ㆍ118m)보다 멀리 보낼 만큼 가공할 장타력을 지녔다.
무엇보다...
침묵이 길게 이어지지만 않으면서 특유의 몰아치기가 나온다면 50홈런은 결코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다.
박병호는 올시즌 40홈런 고지를 넘어서며 진화를 거듭했다. 여세를 몰아 박병호가 남은 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추가해 50홈런 고지를 밟는다면 이승엽과 심정수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토종선수 50홈런 고지를 밟게 되는 셈이다.
4년간 총액 75억원에 소속팀 롯데와 재계약한 강민호를 비롯해 정근우(SK→한화)가 70억원, 이용규(KIA→한화)가 67억원에 계약하며, 세 명이 동시에 심정수가 보유하던 역대 최고액 FA 기록을 넘어섰다.
올시즌 FA 중 소속팀을 옮긴 선수는 모두 6명이다. 이들을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가 올시즌 받은 연봉의 300%를 보상금으로 지불하거나 200%에 보상선수를...
2004 시즌 이후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며 역대 최고액인 4년간 60억원을 기록한 심정수의 기록을 깰 선수로 지목했다. 그리고 이제 역대 최고액 FA선수는 심정수가 아닌 강민호다.
롯데는 이미 지난 11일 강민호와 협상 자리를 마련했다. 당시 배재후 롯데 단장은 “지금까지 FA 중 역대 최고 대우를 해 줄 것”이라고 밝혔고 강민호 역시 이미 시즌 중 수차례...